람다256, 일본 지스위트 프리미엄 리셀러에 루니버스 공급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0-08-24 15:32 수정 2020-08-24 15:32

라이오니스와 블록체인 플랫폼 통해 “일본 시장 본격 진출”

람다256, 일본 지스위트 프리미엄 리셀러에 루니버스 공급
람다256이 일본 오피스 출결 관리 서비스 제공사에 블록체인 플랫폼을 공급하며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람다(Lambda)256’(대표 박재현)은 라이오니스와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를 일본 사테라이토 오피스 출결 관리 서비스에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테라이토오피스는 클라우드 환경이나 원격 업무환경을 희망하는 기업에 응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다.

일본 내 구글 ‘지 스위트’의 프리미엄 리셀러로, 지금까지 확보한 기업과 사용자 계정은 각각 4만개·1000만명을 넘는다.

특히 무료 베타 버전으로 공개할 예정인 근태 서비스는 블록체인을 통해 근태 데이터 투명성을 높이고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테라이토오피스는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워크플로우(Workflow)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시장 검증을 거친 뒤 데이터 위변조 방지, 루니버스 도입 확장 등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람다256 관계자는 “라이오니스와의 강력한 일본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첫 도입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일본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 말했다.

주동일 기자 j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