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 주차, AI 기반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 제공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0-09-29 07:28 수정 2020-09-29 07:28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인공지능 기반의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를 자사 ‘카카오T 주차’ 서비스에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는 카카오T 주차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시간대별로 주차장의 예상 혼잡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판교, 정자역, 구로아트밸리 등 수도권 공영 주차장과 용인 세브란스 병원, 예술의 전당 등 주요 편의시설 주차장 43개소에 먼저 제공된다. 우선 적용된 주차장의 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해 연내 적용 주차장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인텔리전스부문장은 “물리적인 주차공간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과 연계해 주차장 이용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한 것이 핵심"이라며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 주차장을 더 확대하고, 만차 시 주변 대안 주차장을 추천하는 기능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