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일 기자
등록 :
2020-10-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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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디지털자산 거래 지원…비트코인 등 가격↑

월렛 등 결제 서비스 내년 초 출시 계획
비트코인 가격 6.75%·이더리움 6.28%↑

페이팔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자산 결제와 거래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자산 지갑도 제공한다.

22일 BBC 등 외신은 페이팔이 디지털자산 시장에 진출한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페이팔은 이를 통해 2600만명에 달하는 판매자들로부터 상품 등을 구매할 때 디지털자산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페이팔의 디지털자산 서비스는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자산 생태계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


페이팔 측은 “디지털자산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디지털자산 가격은 7% 정도 올랐다. 디지털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을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22일 오전 6시(국내 시각) 약 1444만원을 기록했다. 전날 6시와 비교했을 때 6.75% 증가한 수치다.

이더리움 가격은 44만원으로 전날 6시보다 6.28% 높아졌다. 이와 함께 시가총액 상위 10개에 디지털자산의 가격이 모두 급등했다.

한편 페이팔은 페이스북 주도 디지털자산 프로젝트 리브라의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등 이전부터 디지털자산 분야에 관심을 보여왔다. 하지만 금융 서비스 보급에 집중하겠다며 지난해 말 탈퇴를 선언했다. 당시 업계에선 리브라에 대한 금융당국의 견제를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주동일 기자 j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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