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중 거래량 1위”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0-11-11 07:25 수정 2020-11-11 07:25

코인마켓캡 기준 24시간 거래량 5억585만 달러 기록

(사진-업비트)
(사진-업비트)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10일 자사가 운영하는 디지털(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중 거래량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디지털자산 및 디지털자산 정보분석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일(오후 4시) 기준 업비트는 24시간 거래량 5억585만달러(한화 5640억원)로 국내 거래소 중 1위, 글로벌 거래소 중 5위를 기록했다.

국내기준 2위는 빗썸(2억1919만 달러)이 차지했으며 그 뒤로 포블게이트, 코인원, 후오비코리아 등이 뒤를 이었다.

업비트는 “글로벌 결제 업체 페이팔의 디지털자산 결제 서비스 도입 공식 선언과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자체 디지털 화폐인 ‘JPM코인’ 발행을 예고하면서 디지털 자산이 글로벌 이슈의 중심에 선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집계한 모바일인덱스HD 데이터 기준 2020년 상반기 가장 높은 주간활성사용자수(WAU)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업비트의 평균 모바일 WAU는 약 28만명으로, 2위 거래소보다 약 116.7%, 3위 거래소보다 약 1048.7% 높다.

장가람 기자 j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