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5000만원 복귀한 비트코인…이더리움 최고가 기록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1-02-15 10:16 수정 2021-02-15 10:16

비트코인 가격, 중국 마이닝 업체 매도 낮아졌지만
5000만원대 복귀…이더리움, 200만원대 또 최고점
업비트서 스트라티스, 비트코인골드, 리스크 등 ↑

[주간시황]5000만원 복귀한 비트코인…이더리움 최고가 기록
시가총액 1위 디지털자산(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BTC) 가격이 4000만원대로 잠시 낮아졌지만 다시 5000만원대로 복귀했다. 시가총액 2위 디지털자산 이더리움은 200만원을 기록한 뒤 199만원으로 소폭 낮아졌다.

15일 디지털자산 가격 정보 서비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5394만원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8일 4300만원대에서 25% 오른 것이다. 당시 설을 앞두고 중국 마이닝 업체들이 비트코인을 매도하면서 가격이 일시적으로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더리움 가격은 가격은 일주일 전 170만원대에서 13일 206만원대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오늘 이더리움 가격은 소폭 낮아져 199만원대다.

라이트코인 가격은 일주일 전 16만원대에서 23만원대로, 비트코인캐시는 50만원에서 82만원으로 올랐다. 리플은 477원에서 651원으로 상승했다.

두나무가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선 스트라티스의 가격이 지난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올랐다. 업비트 기준 스톰엑스 가격은 2600원으로 일주일에 걸쳐 175.26% 상승했다.

2~4위는 비트코인골드 (3만3560원·140.84%), 리스크 (4210원·128.80%), 가스 (5020원·103.23%), 시빅 (512원·100.00%) 등이 차지했다.

이어 이더리움클래식 (1만7720원·95.55%), 아이콘 (1650원·85.83%), 코모도 (1500원·85.49%), 트웰브쉽스 (9.26원·84.13%), 샌드박스 (272원·82.89%) 등이 뒤를 이었다.

주동일 기자 j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