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공시]로닌 브릿지, 서비스 재개

29일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에 따르면 로닌 네트워크(Ronin, RON) 브릿지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재개된다. 로닌 측은 세 번의 감사를 거쳐 로닌 네트워크에서 입출금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NFT P2E게임 '엑시인피니티'의 운영사 스카이마비스(Sky Mavis)는 로닌 네트워크의 해킹 발생 이후 외부 감사인인 써틱(Certik)·베리체인스(Verichains)와 전면적인 재평가를 했다.

로닌은 "투표 매커니즘(Voting Mechanism, 한 번에 하나의 거버넌스 투표)을 통해 거버넌스 프로세스는 수행할 예정"이라며 "로닌 서킷브레이커 시스템(Ronin Circuit-Breaker System)을 통해 의심스러운 인출을 중단함으로써 브릿지의 보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닌 측은 "로닌 브릿지는 로닌 브릿지 UI를 통한 입출금만 지원한다"라며 "로닌 브릿지의 컨트랙트 주소로 직접 전송된 모든 자금은 영구적으로 손실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건주 기자 k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