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1월 19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1. 리플 CTO, 프랭클린 템플턴에 리플 레저 사용 권고
데이빗 슈왈츠 리플 CTO가 최근 블록체인 기술 활용에 큰 관심을 드러낸 프랭클린 템플턴에게 리플 블록체인 리플 레저(XRPL)의 사용을 권했다. 최근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은 18일 포스팅을 통해 이더리움과 솔라나를 언급, 레이어 1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데이빗 슈왈츠는 해당 포스팅에 직접 리플 레저가 자산 거래에 가지 효율성을 언급, 리플 레저의 사용과 투자를 권고 했다.

2. 비트코인 해시율, 최고치 기록 후 25% 하락
비트코인 해시율이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이번주 25%를 하락했다. 11일 사상 최고치인 630 엑사해시(EH/s)를 기록한 비트코인 해시율은 이번주 급락하기 시작, 18일 450 엑사해시를 기록했다.

3. 테더, 지난해 하반기 BTC 약 9000개 매집…"미실현 수익 1조4735억원"
테더가 영업 이익의 15%를 비트코인 구매에 사용하겠다는 전략에 따라 지난해 말 비트코인 약 9000개 매집한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테더가 공개한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약 6만6400개다.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에 따라 테더는 약 11억달러(한화 약 1조4734억원)의 미실현 수익을 거두고 있다.

4. 블랙록, 현물 ETF 출시 수일 만에 그레이스케일 압도
블랙록이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후 약 10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 높은 거래 수수료로 높은 고객 이탈률을 보이는 그레이스케일의 GBTC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 슬레이트의 보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GBT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 후 약 16억달러의 자금 유출을 겪고있다.

5. '돈나무' 캐시 우드 "비트코인, 금 뛰어넘을 것"
'돈나무'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가 19일 인포머니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많은 문제를 갖고 있는 법정화폐와 은행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 가치에서 금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