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암호화폐, 고위험 자산 매도세로 급락"
암호화폐 시장이 고위험 자산 매도세 영향으로 광범위하게 하락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BNB를 매집하고 있는 나스닥 상장사 BNB플러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 패트릭 호스만(Patrick Horsman)은 "투자자들이 비관적인 전망에 따라 위험 자산 노출을 줄이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6만 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 과거 하락장은 대규모 사기 사건으로 촉발됐지만, 현재의 하락세는 대형 거래소들의 붕괴 없이 진행되고 있어 이전과 다르다"고 전했다. 매체는 "전환사채를 발행해 암호화폐를 매집하는 기업의 시초 격인 스트래티지(MSTR)는 처음으로 BTC 매도 가능성을 시사했고, 암호화폐 매집 기업들의 순자산가치 하락(mNAV<1)이 심화되면 암호화폐 하락세도 더욱 커질 수 있다. 실제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급락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