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9월 26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1. 美 국세청, 신원 정보 미등록 코인 거래자에 대한 조사권 획득
미국 지방법원이 미국 국세청(IRS)에 신원 등록을 하지 않은 암호화폐 거래자에 대한 조사 실행 권한을 선사했다. 미국 국세청은 이제 신원 인증 없이 명확한 납세 의무를 수행하지 않은 거래자에 대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 경고했다.

2. 모스크바 거래소, 암호화폐 거래소로서 운영 준비
모스크바 거래소(MOEX)가 러시아 정부가 인정하는 암호화폐 거래를 공식적으로 수행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거래소는 암호화폐 거래에 거부감이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합법 영수증 제공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3. 테더, 폴카닷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총 1위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 발행 및 유통망에 폴카닷 블록체인이 추가되었다.

4. 美 캘리포니아 주지사, '암호화폐 라이선스제 제안 법안' 서명 거부
미국 캘리포니아의 뉴섬 주지사가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서 제출한 '디지털 금융자산법'의 서명을 거부했다. 디지털 금융자산법 주 내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의 명확한 라이선스제 도입을 제시한 법률이었다. 뉴섬 주지사는 투자자 보호와 해당 법안에 소요될 비용 문제, 그리고 점차 진화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해당 법안이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법안 서명을 거부했다.

5. 비탈릭 부테린 "DOGE·ZEC, 지분증명 전환되길 원한다"
비탈릭 부테린이 도지코인(DOGE)과 지캐시(ZEC)의 높은 활용도를 언급하며 두 프로젝트가 지분증명(PoS) 전환을 통해 더 큰 활용성을 갖게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6.이더리움, PoS 전환 후 발행량 98% 감소
이더리움 커뮤니티 울트라사운드머니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분증명(PoS) 전환 후 이더리움(ETH)의 발행량이 98% 감소했다. 지분증명 전환 후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생성되는 이더리움은 전체 공급량의 0.34%로 작업증명 방식의 3.86%보다 압도적으로 적은 수치를 보였다.

7. ETC 해시율, 최고점 대비 46% 하락
이더리움 클래식(ETC)이 해시율 최고치를 보였던 15일 대비 10일 만에 46.16%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현재 이더리움 클래식의 해시율은 164.74 테라해시(TH/S)이다.

8. "비트코인, 현재 강세장 전환 중" -글래스노드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Glassnode)는 비트코인의 가격과 공급물량 사이의 상관관계 그래프를 인용, 이더리움의 과거 강세장 전환 추세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격/공급물량 그래프에서 비트코인은 과거 강세장 전환마다 공급물량과 가격이 비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현재 공급물량과 가격이 높은 비례성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