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시, 뉴저지주 상대 항소심서 승소..."규제 권한 CFTC에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 항소법원이 "뉴저지주는 기존 주 도박법에 근거해 예측마켓 칼시(Kalshi)를 규제하려고 했지만 그럴 권한이 없다. 규제 권한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있다"는 판결을 내놨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앞서 뉴저지주 도박 규제 당국은 칼시의 스포츠 관련 베팅을 미등록 베팅으로 간주, 영업 정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칼시는 이에 반발해 항소한 바 있다. 매체는 "이번 판결은 항소법원 결정인 만큼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이 있을 전망이다. 현재 칼시의 규제권 관련해선 주별로 판단이 엇갈리곤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예측마켓이 각 주별 도박법을 준수할 필요가 없으며 CFTC 관할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지자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도 있다"고 부연했다. CFTC 위원장 마이크 셀릭(Mike Selig)은 "오늘 판결은 규제 관할권을 CFTC에 부여하려는 의회 의도를 재확인하는 것이다. 뉴저지 당국의 시도를 무력화한 법원 결정을 환영한다"고 X를 통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