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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정부안, 무과실배상 등 투자자 보호 강화"

정부가 마련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에 디지털자산사업자 무과실 손해배상책임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도산위험 절연 등의 투자자 보호 방안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매체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인이 준비자산을 예금·국채 등에 운용하고, 발행잔액의 100% 이상을 은행 등 관리기관에 예치·신탁하도록 하는 방안 △디지털자산업자의 설명의무나 약관·광고규제 등을 금융업에 준하는 수준으로 하고, 해킹·전산장애 등이 발생하면 전자금융거래법에 준해 디지털자산업자에 무과실 손해배상책임을 부과하는 방안 △충분한 정보 공시를 전제로 국내 디지털자산 판매를 허용하는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토큰화 주식 시총 $12억...역대 최대

토큰화 주식 시가총액이 역대 최대치인 1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토큰 터미널(Token Terminal)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미 증시 3대 지수 하락 마감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S&P 500: -0.35% 나스닥: -0.5% 다우: -0.51%

"스테이블코인 정부안, 내년으로 지연 예상"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담은 디지털자산기본법 정부안(가상자산 2단계 법안) 제출이 해를 넘길 전망이라고 이데일리가 전했다. 당초 연내 초안을 마련한 후 내년 초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 등을 놓고 관계기관 간 견해차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은행 지분이 51% 이상인 컨소시엄에만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권한을 부여할 것인지가 최대 쟁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디지털 CEO "BTC, 내년 성적 기대해 볼 만"

갤럭시디지털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BTC가 올해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내년에는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그는 "올해 암호화폐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 특히 BTC는 금과 같은 내러티브를 가지고 있지만, 금과 같은 움직임을 보이는 데는 실패했다. 개인적으로 BTC가 상승 재료는 갖췄지만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보니 오히려 긍정적인 예감이 든다. 2026년은 암호화폐에 위대한 해가 될 것이다. 다만 BTC가 10만 달러선을 돌파해야 상승 동력이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터 시프 "스트래티지, BTC 대신 다른 자산 샀어야"

비트코인 회의론자이자 대표적 금 강세론자인 피터 시프(Peter Schiff)가 "스트래티지의 BTC 매수 평단가는 7.5만 달러로, 미실현 이익은 약 16%다. 지난 5년 동안 BTC를 매수해왔으니 연평균 수익률로 따지면 고작 3% 수준이다. 마이클 세일러가 BTC 대신 다른 자산을 샀다면 상황이 훨씬 나았을 것"이라고 X를 통해 전했다.

블랙록 비들 펀드, 누적 배당금 $1억 돌파

블랙록 토큰화 펀드 비들(BUIDL)이 지급한 누적 배당금이 1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크립토브리핑이 전했다. 토큰화 미국채 상품 중에는 최초 사례다.

캉고, $1050만 투자 유치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비트코인 채굴회사 캉고(CANG)가 주요 주주인 인듀어링 웰스 캐피털(EWCL)로부터 105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크립토브리핑이 전했다. 이번 투자는 EWCL이 클래스B 보통주 700만 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캉고는 12월 25일(현지시간) 기준 7419 BTC를 보유 중이다.

분석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 성장세...유기적 결합성이 강점"

탈중앙화 무기한 선물 거래소(PerpDEX·퍼프덱스)의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거래량이 1조2000억 달러를 돌파, 주류 금융 상품으로 부상했다고 코인베이스 기관 전용 암호화폐 리서치 책임자 데이비드 두옹(David Duong)이 분석했다. 그는 "무기한 선물 상품은 디파이 내에서 다른 프로토콜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핵심 요소로 진화하고 있으며, 대출 프로토콜과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전략적 활용이 가능해졌다. 향후에는 주식에도 무기한 선물 상품이 확대돼 개인 투자자들의 트레이딩 수단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분석 "BTC 현재 움직임, 투심과 무관한 절세 목적 거래 패턴"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이 실제 투자 심리와는 무관한 하트비트 트레이딩(Heartbeat trades)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가 전했다. 하트비트 트레이딩은 세금 절감 등 단기적인 목적에 따라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거래 형태를 의미하며, 가격 움직임이 심장 박동과 비슷해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하트비트 트레이딩은 ETF 운용사가 자산 재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에서 대규모 거래를 진행하는 중 발생한다.

스카이 프로토콜, 7일간 2930만 SKY 바이백

메이커다오(MKR)에서 리브랜딩된 스카이 프로토콜(SKY)이 7일간 2930만 SKY를 바이백했다고 밝혔다. 190만 USDS 규모다. 스카이는 2025년 2월 프로그램 시작 이후 SKY 바이백에 9600만 달러 이상을 사용했다.

캔터 피츠제럴드 "내년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더라도 안정화될 것"

비트코인이 하락장에 진입할 수 있지만, 암호화폐 산업은 제도권 중심의 안정적인 단계로 접어들 수 있다고 금융 서비스 기업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가 전망했다. 캔터는 "암호화폐 시장은 4년 반감기 사이클 이론상 하락장 초입에 와 있지만, 이번에는 과거와 달리 대규모 청산이나 구조적 실패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 투자자들은 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며, 실물자산(RWA) 토큰화나 탈중앙화 거래소(DEX) 부문은 성장하고 있다. 또 미국 중심 규제 환경 변화도 시장 체질 개선을 이끌고 있다. 내년에는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진 못하더라도, 인프라가 내실화되고 기관 채택이 공고해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 신고가 경신 후 -10% 이상 급락

현물 은 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10% 이상 하락, 온스당 71 달러를 이탈했다. 29일 오전 83.75 달러를 돌파해 신고가를 경신한 뒤 급락세다. 현재는 전일 마감가 대비 10.53% 내린 70.96 달러를 기록 중이다.

ETH 스테이킹 대기 물량, 언스테이킹 대기 물량 추월

이더리움(ETH) 스테이킹 대기 물량이 6개월 만에 언스테이킹 대기 물량을 추월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현재 스테이킹 대기 물량은 약 74만5619 ETH, 언스테이킹 대기 물량은 36만528 ETH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일각에서는 과거 이같은 현상 이후 가격 상승이 나타난 만큼 ETH 강세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트렌드리서치 $3931만 ETH 추매

LD캐피털 산하 트렌드 리서치가 조금 전 바이낸스에서 1만3462 ETH(3931만 달러)를 추가 출금했다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전했다. 해당 주소는 하루 만에 4만6036 ETH를 출금했으며, 현재는 평단가 3105.5 달러에 약 62만6071 ETH(18억3000만 달러)를 보유 중이다. 추정 미실현 손실은 1억1000만 달러다.

BTC $88,000 상회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88,000 달러를 상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88,010.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증시 3대 지수 하락 출발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S&P 500: -0.44% 나스닥: -0.74% 다우: -0.17%

올해 웹3 해킹 피해액 $40억 육박...북한 소행 비중 절반 넘어

2025년 웹3 업계 해킹 손실 규모가 전년 대비 증가한 39억5000만 달러라고 블록체인 보안업체 해켄(Hacken)이 집계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켄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해킹 피해는 1분기에 집중됐으며, 당시 20억 달러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전체 피해액의 절반 이상이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의 소행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부분 해킹 피해는 스마트 컨트랙트 오류보다는 운영상 보안 규율 부재에 있었다. 코드 관련 손실은 5억1200만 달러에 그쳤다. 내년부터는 규제당국의 권고가 의무로 전환되며 업계 전반의 보안 기준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나스닥 상장사 트론, 저스틴 선으로부터 $1800만 투자 유치

나스닥 상장사 트론(티커 TRON)이 트론(TRX) 설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에게 1800만 달러 규모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트론은 투자금을 TRX 보유량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폴리마켓 이용자 70%는 손실...'수익 쏠림'도 심해

폴리마켓에 등록된 170만개 주소 중 수익을 실현한 주소는 약 30% 수준이라고 블록체인 애널리스트 디파이오아시스(defioasis)가 X를 통해 전했다. 그는 "전체 주소 중 0.04%도 안 되는 주소들이 전체 수익의 70%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들이 실현한 수익 규모는 37억 달러 수준이다. 수익을 낸 주소의 대다수(63.5%)는 0~1000 달러 수준 수익을 냈지만, 이는 전체 실현 수익의 0.86%에 불과했다. 1000 달러 이상의 수익을 냈다면 상위 4.9%에 해당했다. 물론 일반 이용자가 큰 손실을 보는 경우도 드물다. 140개가량 주소만이 1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