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 마이닝, 오하이오 채굴 부지 ‘율리시스’ 인수
나스닥 상장사 사이퍼 마이닝(Cipher Mining, CIFR)이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200메가와트(MW)급 채굴 부지 ‘율리시스(Ulysses)’를 인수했다고 글로브뉴스와이어가 전했다. 해당 부지는 195에이커 규모의 토지와 함께, 지역 전력사 AEP 오하이오(AEP Ohio)로부터 확보한 전력 공급 능력을 포함한다. 이번 인수로 사이퍼 마이닝은 미국 최대의 도매 전력시장인 PJM(PJM Interconnection LLC)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사이퍼 마이닝은 데이터 센터 건설 및 고성능 컴퓨팅 전략 구축 등의 일환으로 11억 달러 전환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