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하락, 고래 매도·거래소 순유입 증가가 주요 원인”
온체인 애널리스트 이지온체인(Easy On Chain)은 비트코인(BTC)이 8만달러 아래로 하락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 세 가지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지온체인은 “첫 번째 요인은 거래소 순유입 증가다. 5월 11일(현지시간) 거래소 순유출 규모는 19,995 BTC로, 이달 초 기록한 28,000~35,000 BTC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거래소 내 매도 가능 물량이 늘어나며 하방 압력이 확대됐음을 의미한다. 두 번째는 파생상품 시장의 숏 포지션 확대다.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결제약정(OI)은 평균 대비 1.04배 수준까지 증가했고, 펀딩비는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시장 참가자들이 하락에 베팅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세 번째는 레버리지 롱 포지션 청산이다.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약 1억970만달러 규모 롱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으며, 12일 하루 동안 롱 청산 규모는 숏 청산의 11.8배에 달했다. 여기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고래 매도세도 하락을 가속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