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 기자
등록 :
2021-01-13 11:18

수정 :
2021-01-13 11:20

차기 SEC 위원장에 ‘親디지털자산파’ 게리 겐슬러 유력

블록체인·디지털자산 전문가, 시장 ‘훈풍’ 기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게리 겐슬러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유력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게리 겐슬러는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로 위원장에 선임될 시 친디지털자산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CNBC 등 복수의 외신들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초대 SEC 위원장으로 유력시 되고 있다. 이들 외신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SEC 위원장으로 게리 겐슬러를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 출신인 게리 겐슬러는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오바마 행정부 CFTC 위원장을 지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바이든-해리스 인수위원회에 합류, 금융정책팀을 이끌어왔다.


게리 겐슬러는 디지털자산 옹호론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MIT에서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 분야 강의를 진행, 관련 지식이 뛰어나 친 디지털자산 인사로 정평이 나 있다. 페이스북이 주도하고 있는 디지털자산 프로젝트 디엠(구 리브라)을 두고선 적법한 보안 요건을 갖췄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게리 겐슬러가 바이든 행정부 초대 SEC 위원장으로 지명될 시 친 디지털자산 관련 정책들을 펼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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