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추가 하락 전망..이유는 BTC 생산비용 감소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2-07-15 15:18 수정 2022-07-15 15:18

BTC 추가 하락 전망..이유는 BTC 생산비용 감소


1. JP모건 "BTC 생산비용 $13,000까지 하락 가능성.. 가격에 악영향"
BTC 추가 하락 전망..이유는 BTC 생산비용 감소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이 비트코인 생산비용이 1만3000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며, 이는 일반적으로 시장 참가자들이 바닥으로 인식하는 가격대라고 밝혔다. 6월 초 BTC 생산비용은 2만4000달러 수준이었다. 비트코인 생산비용 추정치를 하향한 이유로 JP모건 전략가들은 케임브리지 비트코인 전력 소비 지수(CBECI)를 인용, 전력 사용량 감소를 꼽았다. 전략가들은 "생산 비용이 하락하면 채굴자들의 채산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매도 압력이 줄어들 수 있지만, BTC 가격 전망에는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업계의 주요 플레이어인 채굴자들은 수익성이 높을 때 채굴에 나서고, 생산비용보다 비트코인 가격이 더 높아질 때 비트코인을 판매한다. 따라서 생산비용이 낮아지면 비트코인을 매도하려는 가격대도 낮아지므로 비트코인 가격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달 JP모건 전략가들은 채굴자발 매도세가 3분기까지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

2. 1000 BTC 이상 보유 주소, 4개월래 가장 적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1000 BTC 이상 보유 주소 수가 4개월래 가장 적은 2,172개를 기록했다.
BTC 추가 하락 전망..이유는 BTC 생산비용 감소

















3. 애널리스트 "MATIC 50일 이평선 돌파.. 주요 저항대 0.74달러"
BTC 추가 하락 전망..이유는 BTC 생산비용 감소

약 102.6만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시트 겸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 MATIC/USD 1일봉 차트 기준 폴리곤은 5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했다. 다음 저항 영역은 0.68달러, 0.70달러, 가장 주요한 저항 영역은 0.74달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샌티멘트는 MATIC MVRV 30-DAY를 인용, "폴리곤은 전날 미국 CPI 데이터 발표 이후 약 20%가량 상승했다. 하지만 작년 10월 이후 MVRV 30-day가 약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MVRV는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를 나타내는 온체인 지표로 현재 코인 가격이 고평가 혹은 저평가 되어있는지를 나타낸다.

4. 애널리스트 "美 6월 CPI 인플레 악재, BTC 약세 지속 전망"
약 75.6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따라 비트코인 약세장이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한국시간 기준 약 30분 뒤인 9시 30분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인플레이션이 정상 궤도에 오를 때 까지 매파적 통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현재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비트코인과 달러인덱스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지금과 같은 거시 환경에서 비트코인은 여전한 매도압력을 받고 있다고 추정해도 무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5. 코인베이스 리서치 "최근 BTC 약세, 투기 성격 단기 매도세가 주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보이지 않는 바닥'(The Elusive Bottom) 보고서를 통해 "최근 BTC 약세는 투기 성격이 강한 단기 투자자들이 주도한 매도세가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데이비드 즈엉(David Duong) 코인베이스 기관 연구 책임자는 "최근 BTC 약세는 단기 투기꾼들이 주도한 매도세에서 비롯됐다. 6개월 이상 장기 보유자들은 단기 투자자들이 시장을 이탈하며 BTC 가격을 20,000 달러 아래로 끌어내리는 지금도 보유 물량을 팔지 않았다. 장기 보유자들은 BTC가 결국 연준(Fed)의 긴축정책으로부터 촉발된 자산 약세장에서 살아남아 법정통화의 대안 혹은 디지털 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약세장에서 투기 자본이 빠지는 것은 전형적인 현상이며, 이를 장기 보유자들이 흡수해 수급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 해당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전체 해시레이트의 약 20%를 점유하는 상위 28개 채굴업체들은 올들어 보유 BTC의 약 19% 상당인 13,000 BTC를 매도. 채굴자발 매도세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뚜렷한 스테이블코인 시총 감소 추세. 5월~6월 약 126억 달러 상당의 자본이 암호화폐 시장을 이탈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7월 연준 FOMC가 기준금리 75bp 인상 시 암호화폐 시장 내 유동성 리스크 확대 전망
-테더 준비금의 53%가 미국채와 현금으로 구성되는 것이 사실이라면, 공매도 공격을 방어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

6. 中 투자자 서베이, 40% "BTC $10000 반납 시 바닥매수
BTC 추가 하락 전망..이유는 BTC 생산비용 감소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크립토 커뮤니티에서 진행된 서베이에 따르면, 응답자 40%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각각 $10000, $500을 하회할 시 바닥매수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27%는 $15000/$800 미만에서, 8%는 $18000/$1000 미만에서 사겠다고 답했다. 14%는 바닥매수할 돈이 없다고 답했으며, 11%는 지금 바닥매수에 나설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서베이에는 22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