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가상화폐 ‘클레이’, 일본 ‘리퀴드’ 상장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0-03-03 09:45 수정 2020-03-03 09:45

사진=리퀴드 클레이 시세 화면 캡쳐.
사진=리퀴드 클레이 시세 화면 캡쳐.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의 가상화폐(가상자산‧암호화폐) 클레이가 일본 거래 사이트인 리퀴드에 상장했다.

가상화폐 사이트 리퀴드는 지난 2일 자사 트위터를 통해 그라운드X의 가상화폐 클레이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리퀴드는 지난달 28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 등을 통해 클레이튼의 상장 계획을 알린 바 있다.

클레이는 리퀴드 외에 업비트 인도네시아와 업비트 싱가포르 등에 상장됐다.

그라운드X의 클레이는 카카오 생태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형태의 가상화폐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그라운드X는 메인넷 클레이튼의 노드 공동 운영 등을 담당하는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만 약 30여개사를 확보했으며 상반기 중 카카오톡 기반 가상화폐 지갑 서비스 ‘클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진 기자 l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