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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톡톡]가상자산 박스권…스트라이크, 엘살바도르 법정화폐 발표에 급등

등록 2021-06-07 17:17  |  수정 2021-06-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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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구축 참여한 스트라이크와 동명 가상자산↑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이 큰 변동 없이 유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엘살바도르에선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법화)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지만, 특별한 가격 상승 등은 일어나지 않았다.

대신 비트코인 법화 도입을 위해 엘살바도르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은 월렛 ‘스트라이크’가 주목을 받으면서, 동명의 가상자산 가격이 50% 가까이 상승했다. 실제로 두 서비스는 아무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7일 가상자산 가격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3만6342달러(한화 4039만원)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3만5663달러(한화 3943만원)에서 1.9% 상승한 액수로 사실상 큰 변동이 없는 셈이다.

비트코인은 전기차 제조기업 테슬라에서 결제 지원을 중단하며 가격이 대폭 낮아진 이후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잭 도시 트위터 CEO 등이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며 친환경 채굴에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큰 변동은 나타나지 않았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하려는 시도에도 가격은 횡보세를 보였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각)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1년 비트코인 컨퍼런스 화상 연설을 통해 비트코인을 법정화페로 지정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엘살바도르 국회는 전체 의석의 3분의 2를 여당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지정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이유다. 하지만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3만7000달러대로 소폭 상승한 뒤 이내 3만5000달러대로 다시 낮아졌다. 현재 3만달러 중반대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주 대비 대폭 상승한 뒤 2600달러에서 2800달러 사이를 오갔다. 이더리움 가격은 일주일 전 1830달러(한화 202만원) 대비 52% 오른 2787달러(한화 309만원)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의 경우 일주일 전 가격인 0.304달러(한화 337원)에서 0.3745달러(한화 416원)로 소폭 상승했다. 라이트코인 역시 175달러(한화 19만원)에서 179달러(한화 19만원)로 조금 올랐다. 반면 리플은 1달러(한화 1108원)에서 0.9607달러(한화 1066원)로, 비트코인캐시는 677달러(한화 75만원)에서 651달러(한화 72만원)로 약간 낮아졌다. 사실상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크게 요동치지 않고 있는 셈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선 지난 일주일 동안 스트라이크(STRK)의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했다. 스트라이크의 가격은 6만9000원대로 일주일 전 대비 45.09% 올랐다. 스트라이크는 낮은 수수료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송금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가상자산이다. 해당 가상자산의 가격이 상승한 것은 동명의 가상자산 지갑이 엘살바도르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최근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기업 ZAP이 운영하는 가상자산 지갑 ‘스트라이크’와 파트너십을 맺어 가상자산 금융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국내 투자자들은 업비트에 상장된 동명의 가상자산 스트라이크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대거 매수했지만, 실제로 해당 가상자산과 지갑은 이름만 같을 뿐 아무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위는 에브리피디아(19.90원·42.55%), 카이버네트워크(2755원·37.78%), 디카르고(214원·30.91%), 메탈(3405원·29.43%)이 차지했다.

이어 쎄타퓨엘(513원·28.61%), 카바(5420원·28.59%), 스트라티스(3750원·27.75%), 쎄타토큰(1만원·27.58%), 도지코인(429원·12.60%) 등이 뒤를 이었다.

주동일 기자 j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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