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코인, 하버드大 맞손…'디지털 정보 보호 솔루션' 개발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2-08-01 11:43 수정 2022-08-01 11:44

분산형 파일 저장 시스팀 사용 예정

마르타 벨처(Marta Belcher) 파일코인재단 이사장 / Wikimedia Commons
마르타 벨처(Marta Belcher) 파일코인재단 이사장 / Wikimedia Commons
파일코인(FIL) 재단과 미국 하버드 대학교가 디지털 정보를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일 다수 외신에 따르면 파일코인 재단(FFDW)은 최근 미국의 명문대학교 하버드 대학 '라이브러리 이노베이션 랩(Library Innovation Lab, LIL)'과 탈중앙화 기술로 디지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양 기관은 기술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는 '민주적 열린 지식(Democratizing Open Knowledge)'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링크가 파손돼 영구적으로 페이지나 서버를 찾을 수 업게 되는 '링크로트(linkrot)'를 없애고 귀중한 연구 데이터를 보존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에는 파일코인 네트워크의 '분산형 파일 저장 시스템(IPFS)'이 사용될 예정이다. IPFS는 파일, 웹 사이트, 응용 프로그램, 데이터 등을 저장하고 사용하기 위한 개인간거래(P2P) 시스템이다.

마르타 벨처(Marta Belcher) 파일코인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LIL은 탈중앙화 기술이 실제 문제를 해결해 중요한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건주 기자 k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