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원이 27일 자오 창펑의 도주 우려 가능성을 지목하며 그의 미국 출국을 불허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앞서 자오 창펑의 변호인은 자오 창펑의 아랍에미리트(UAE) 입국을 위한 미국 출국 허가를 요청했으나 미국 검찰은 이를 불허하며 대립한 바 있다. 미국 법원은 자오 창펑의 죄질이 무겁고 UAE 입국 시 자오 창펑의 미국 법원 출석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을 지목하며 자오 창펑에 대한 명확한 형량 선고 전 자오 창펑의 미국 출국을 허가할 수 없다고 명령했다.
2. 카르다노 CEO,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에게 구애
찰스 호스킨스 카르다노 CEO가 이번달 아르헨티나의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하비에르 밀레이 당선인에게 카르다노의 사용을 권유하고 나섰다. 27일 유튜브 방송에 나선 호스킨스는 밀레이 당선인의 중앙은행의 폐쇄와 암호화폐를 통한 경제 개혁 아이디어를 지적하며 이를 카르다노가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3. 스탠다드차타드, 中 디지털 위안화 실험 참여
글로벌 은행 스탠다드차타드가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e-CNY) 실험 참여 소식을 발표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27일 공식 성명에서 스탠다드차타드의 자회사 시티 뱅크 클리어링 서비스사를 통한 디지털 위안화의 구매, 교환, 상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4. 바이낸스 새 CEO "바이낸스는 계속될 것"
리처드 텡 바이낸스 CEO가 2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바이낸스의 사업 발전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바이낸스가 자오 창펑의 CEO 사임에도 새로운 체계를 설립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서비스 내 웹 3.0을 더욱 적극적으로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처드 텡은 다양한 SNS와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5. SHIB, 2억5000만개 소각
27일 하루 동안 약 2억5000개의 시바이누(SHIB)가 소각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바이누의 27일 소각으로 시바이누의 총 곱급량 999조개 중 약 41%의 물량이 소각됐다.
6. 샌티멘트 "ADA 온체인 데이터, 반등 신호 보여"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가 27일 카르다노 내 월렛 수의 감소를 근거로 에이다(ADA)의 반등을 예고했다. 샌티멘트는 일반적으로 월렛 수가 크게 감소가 투자자들의 항복 신호이자 반등 시그널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샌티멘트는 지난 4일 동안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다수의 암호화폐 월렛들이 증가세를 보임에도 에이다의 월렛 수가 감소한 점을 지목, 에이다가 반등을 앞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