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방송서 밀레이 당선인에게 "카르다노 써달라"
"아르헨티나 경제 개혁, 카르다노가 도와줄 수 있다"
찰스 호스킨스 카르다노 CEO가 이번달 아르헨티나의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하비에르 밀레이 당선인에게 카르다노의 사용을 권유하고 나섰다.
호스킨스는 27일 유튜브 방송 질의응답 세션인 'AMA(Ask Me Anything)'에서 밀레이 당선인의 중앙은행의 폐쇄와 암호화폐를 통한 경제 개혁 아이디어를 지적하며 "아르헨티나의 경제 사회 개혁에 카르다노가 힘을 보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호스킨스는 "밀레이 당선인을 진정 만나보고 싶다"며 "중앙은행을 없애고 새로운 경제 시스템 구축을 원하는 그는 진정한 내 친구"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념이 일치하는 점을 생각할때 아르헨티나의 경제와 거버넌스 변혁을 꿈꾸는 밀레이 대통령에게 카르다노를 권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호스킨스는 카르다노가 경제 뿐만 아니라 사회 내 다양한 부문에서 아르헨티나의 변혁을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화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신분증, 투표 시스템 등 사회 변혁 다양한 부문에서 카르다노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아르헨티나를 도울 수 있는 상황을 상정해 다양한 솔루션들을 구상해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기준 아르헨티나의 연간 인플레이션 수치는 무려 143%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한편 밀레이 당선인은 지난 19일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는 대통령 후보 시절 공약으로 아르헨티나 중앙은행과 아르헨티나 페소화의 폐지를 내거는 한편 비트코인(BTC)을 통한 국가 경제 시스템 변혁을 언급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