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4월 25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4-04-25 09:00 수정 2024-04-25 09:37

그래픽=박혜수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
1. 아서 헤이즈 "디지털자산, 몇달 내 강세장 재개"…과도한 화폐 발행량 지적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CEO가 전 세계 정부의 지속적인 화폐 발행과 이로 인해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디지털자산(암호화폐) 시장이 몇 달 내 큰 강세장을 누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헤이즈는 특히 미국이 대선을 앞둠에 따라 경기 불황을 피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미국 달러를 인쇄할 것이고 이 사실은 달러를 포함한 법정화폐들의 몰락과 디지털자산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 '다음주 출시' 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 현물·현금 정산 채택
홍콩 규제당국으로부터 승인을 허가 받은 홍콩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공식 출시일이 30일로 공개된 가운데 출시될 비트코인 현물 ETF들의 구조적 특성이 공개되었다. 홍콩 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기업 3곳은 24일 각각 공식 보고서를 통해 각 기업이 출시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 2종의 특성들을 공개했다. 홍콩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현금 정산 방식을 채택, 미국 달러와 홍콩 달러, 중국의 위안화로 정산될 예정이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연구원은 24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홍콩 내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 수수료가 약 0.3%에서 0.99%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3. '징역형 위기' 자오 창펑, 판사에 반성문 발송
미국 법무부(DOJ)로부터 3년 징역형 기소 통보를 받은 자오 창펑 바이낸스 설립자가 30일 재판을 앞두고 해당 재판 판사에게 반성의 메세지를 담은 공식 편지를 발송했다. 자오 창펑이 24일 발송한 편지는 자신이 바이낸스 CEO로 재직했을 당시 명확한 범법 행위를 저질렀으며 이를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