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증오와 냉소 가득한 알트시장...폭발적 성장 믿는 자가 승리"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냉소와 회의론이 짙게 깔려 있는 가운데, 장기적 관점에서 익스포텐셜(폭발적 성장)을 믿는다면 ETH 및 SOL 등 주요 알트들은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드래곤플라이 매니징 파트너 하십(Haseeb)은 X를 통해 "새로운 체인은 출시 전에 욕부터 먹는 분위기다. 모나드(MON), 템포, 메가이더리움(MEGA) 등은 이미 수많은 비난에 직면했다. 시장 전반에 암호화폐는 고평가됐으며, 월스트리트가 이를 알아차리는 순간 붕괴할 것이란 인식이 만연하다. 각 커뮤니티는 프로젝트 자체에 대한 신뢰를 잃었고, 프로젝트가 설령 성공하더라도 투자자들에게 돌아오는 보상이 없을 것이라는 허무주의가 퍼지고 있다. ETH가 밈에 불과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영원히 창출하지 못할 수 있다는 인식까지 생겨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이게 헛소리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2년 후에 일어날 일은 과대평가하고 10년 후에 일어날 일은 과소평가 하는 경향이 있다. 가령 아마존은 22년 동안 수익을 내지 못하며, 폰지 사기라는 조롱에 시달렸지만 결국 시장의 모든 비난을 뒤집었고 2022년부터 순이익이 발생했다. 이더리움은 출시된 지 겨우 10년됐다. 아마존의 초기 10년과 비교하면, 지금 시장의 불확실성과 냉소는 오히려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금융 자산은 개방성과 연결성을 추구한다. 블록체인은 모든 금융 요소를 상호 소통하게 만들고, 이를 개방형 구조로 전환한다. 인터넷이 모든 산업을 흡수했듯, 블록체인은 금융 및 화폐 시스템 전체를 재편할 것이다. 익스포텐셜을 믿고 시야를 멀리 두는 투자자에게 현재 시장은 분명 저평가돼 있다. 그리고 기관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긴 호흡으로 시장을 바라본다.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믿음이 결국 당신 인생을 바꿀 중요한 결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