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필러스 "2026년, 암호화폐 시장 '재구성의 해'"
글로벌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포필러스(Four Pillars)가 내년 암호화폐 시장 전망과 관점을 담아 '2026 Outlook: RESTRUCTURING'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와 관련 김남웅(Steve Kim) 포필러스 CEO는 "올해는 미국서 지니어스법(GENIUS ACT), 시장구조법(CLARITY ACT) 등 법안 통과로 암호화폐 시장의 제도권 편입이 본격화되며 명확한 규칙 아래 재정의된 해였다. 규제가 명확해지자 실사용 사례 기반의 구조적 재편 등 뚜렷한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2026년을 '재구성의 해'라고 정의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포필러스 소속 리서처들 전원이 2026년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인사이트와 전망을 내놨다. 보고서는 내년 주요 전망과 트렌드로 ▲USDT 슈퍼앱 및 주식 토큰화(100Y) ▲AI 기반 자동화 투자(C4LVIN) ▲CEX 지형 변화 및 인앱 디파이 부상(EREN) ▲스테이블코인·토큰화·CEX(HEECHANG) ▲탈중앙화 스토리지(HEUN) ▲이더리움 및 ZKVM·증명 시장(INGEUN) ▲추상화 스택 및 생태계 성숙도 보유 플랫폼(JAY) ▲예측시장의 데이터화(PONYO) ▲성숙 단계에 진입할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STEVE) 등을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