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美 ETH 현물 ETF 자금 유입 재개...강세 전환 신호"
몇 주간 순유출을 기록했던 ETH 현물 ETF가 최근 들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래스노드는 "11월 이후 ETH 현물 ETF 총 순자산이 28% 늘었다. 기관의 투심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 어렵지만, 연말을 앞두고 수요가 일부 살아났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는 "ETH 순 테이커 거래량(Net Taker Volume)은 여전히 마이너스지만 10월 급락 사태보다는 개선됐다. 당시 시장을 주도하던 공격적인 매도세가 약해졌다는 신호다. 순 테이커 거래량의 30일 이동평균 저점이 점차 높아지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으며, 올해 초 ETH 가격이 3배 상승하던 시기와 비슷한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흐름이 지속되면 향후 몇 주 안에 강세장이 다시 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