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젠, 자체 체인서 베이스로 마이그레이션
프라이버시 중심 블록체인 호라이젠(ZEN)이 자체 레이어1 체인에서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 기반의 레이어3 메인넷을 공개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번 마이그레이션은 DAO 거버넌스에 따른 것이다. 호라이젠은 베이스 생태계에서 개발자들에 1억 ZEN 규모 보조금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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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 중심 블록체인 호라이젠(ZEN)이 자체 레이어1 체인에서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 기반의 레이어3 메인넷을 공개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번 마이그레이션은 DAO 거버넌스에 따른 것이다. 호라이젠은 베이스 생태계에서 개발자들에 1억 ZEN 규모 보조금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영국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이 올해 비트코인 가격 예측치를 종전 20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SC은행은 스트래티지 등 기업들의 공격적인 BTC 매입도 사실상 끝이 났다고 봤으며, 장기 목표가인 5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퇴임 시점인 2028년에서 2030년으로 늦췄다. SC 애널리스트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은 보고서를 통해 "향후 BTC 가격 상승세는 ETF 자금 매수세에만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현물 ETF 자금 유입액은 출시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며, 가격 역시 상승을 이끌 트리거가 없어 횡보하는 상태다. 스트래티지 등 기업들의 BTC 매수세도 사실상 끝났다. 아울러 시장은 미 연준이 내일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내년도 전망에 따라 시장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나스닥 상장 비트코인 채굴업체 아이렌리미티드(구 아이리스에너지)가 23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완료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 기업은 5억 4430만 달러 규모의 기존 전환사채 재매입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아이렌은 약 22억 7천만 달러의 순수익을 거뒀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견조한 범위 내 횡보 국면에 진입했으며, 주요 거래량은 BTC와 ETH 등 일부 종목으로 좁혀졌다고 윈터뮤트가 공식 X를 통해 전했다. 윈터뮤트는 "시장은 거시적 위험에 내성이 높아진 상태다. 최근 20억 달러 규모 BTC 청산이 발생했지만 후속 매도세가 없었다는 점은 시장이 회복력이 있음을 보여준다. 개인 투자자, 기관 투자자 자금이 BTC와 ETH에 유입되고 있지만, 레버리지 움직임은 덜하다. 시장 관심은 이번주 미국 연준 금리 결정과 다음주 일본 금리 결정 등 거시경제 이벤트에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횡보가 매수세 실종 때문이라고 스탠다드차타드(SC) 외환 리서치 책임자 에릭 로버트센(Eric Robertsen)이 진단했다. 그는 "현물 ETF 매수세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최대 매수세력이 사라졌다. 이 매수세력은 단일 주체였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세력이 사라진 뒤 BTC 현물 ETF의 자금 흐름은 정체 상태이거나 순유출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BMW가 JP모건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인 키넥시스(Kinexys)를 도입, 일부 외환 이체 시스템을 자동화했다고 블룸버그로가 전했다. BMW는 뉴욕 계좌의 달러 잔액이 특정 기준치 미만이 될 경우 프랑크푸르트의 유로화 계좌에서 자금을 자동으로 이체하도록 시스템을 설정했다. JP모건은 "해당 시스템의 속도와 프로그래밍 기능을 통해 BMW가 자금 부족에 대비해 보유해야 할 자본 완충액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차기 연준 의장을 선택하는데 ‘금리 인하 의지’가 핵심 리트머스 시험지다”라고 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사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GPUS)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사내 자금을 7500만 달러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시가총액의 약 83%에 달하는 수준이다. 현재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의 자회사 센티넘(Sentinum)은 약 451.85 BTC를 보유 중이다. 아울러 하이퍼스케일 데이터는 오픈 마켓에서 BTC 추가 매입을 위해 3400만 달러의 현금을 추가로 할당했다.
올해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음에도 개인 투자자들의 바이낸스 일일 입금량은 평균 411 BTC로 역대 최소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2021년 12월에는 일일 입금량이 약 2675 BTC에 달했지만 구조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퀀트는 "개인 투자자들의 입금량 감소는 BTC 현물 ETF 출시로 개인 투자자들이 더 쉬운 투자 경로를 확보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개인 투자자들의 입금량이 줄어든 반면, 투자액이 큰 고래 투자자들은 현물 매수나 선물 롱 포지션을 취하는 등 가격이 바닥을 형성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익명 고래 주소(0x9D1c로 시작)가 50분 전 크라켄에 5748 ETH(1789만 달러)를 입금했다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룩온체인은 "온체인 추적 결과 해당 주소는 이더리움 재단에서 파생된 주소로 나타났다"고 부연했다.
폴리곤(POL)이 네트워크 처리량을 33% 향상시키고 블록 합의 시간을 1초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마두기리(Madhugiri) 하드포크를 적용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아울러 가스 수수료 소비 제한과 네트워크 효율성 업그레이드도 포함됐다. 폴리곤은 이번 하드포크를 통해 실물자산(RWA)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등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말레이시아 왕세자가 설립한 기업 불리시 에임(Bullish Aim)이 링깃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RMJDT를 출시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RMJDT는 링깃화와 단기 국채를 준비금으로 활용한다. 출시 네트워크는 제트릭스(Zetrix)다.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가 특정 스테이블코인 및 래핑 토큰을 취급하는 거래소, 월렛 등 중개업체(Intermediaries)에 대해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들은 라이선스 취득 의무가 면제되고 옴니버스(여러 고객 자금을 한 계정에 보관하는 방식) 형태로 자금을 보관하는 것도 허용된다. 매체는 “이번 조치는 입법 규제가 마련되기 전까지 산업계 혼란을 막기 위한 임시방편이다”라고 설명했다.
USDT와 USDC 등 스테이블코인이 지속 발행되고는 있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인크립토가 분석했다. 매체는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이 현물 거래소보다 파생상품 거래소로 유입된다는 점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투자 외 다른 목적으로 사용된다는 점 △투자 심리 냉각으로 시장으로의 유입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 등을 들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증가는 시장 상승 잠재력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시장 심리와 자금 용처에 크게 좌우된다"고 덧붙였다.
맷 호건(Matt Hougan) 비트와이즈 CIO가 고객 서한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은 향후 10년 동안 현재 대비 최소 10배, 최대 20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그러면서 “앞서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미국 주식 시장이 수 년 내 온체인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언했다. 현재 토큰화 된 주식 규모는 6억 7000만 달러에 불과하다. 미국 주식 규모는 약 68조 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는 토큰화 주식이 성장할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울러 스테이블코인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아울러 디파이와 예측 시장, 프라이버시 기술, 디지털 신원 증명 등도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빗썸이 12월 9일 21시 스타크넷(STRK)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싱가포르 거래소(SGX)에서 출시 2주가 지난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SGX 사장 마이클 신(Michael Syn)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SGX의 BTC, ETH 무기한 선물 상품은 출시 이후 거래량이 급증했고, 이는 다른 곳에서 온 자금이 아닌 새로운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거래시간 대에 현·선물 간 가격 차이를 이용하는 베이시스 트레이딩(Basis Trading)을 원하는 기관 투자자 수요가 충족되는 것으로 보인다. SGX의 무기한 선물 상품은 고레버리지 사용 시 자동 청산이 발생하는 장외거래(OTC) 시장과 달리 보수적인 담보금 정책을 채택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현재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상품의 유동성 및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며, 향후 옵션이나 다른 알트코인 선물 상품을 추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트래티지 공동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 MENA 행사에서 “최소 1년 동안은 일본에서 영구우선주를 발행할 계획이 없다. 메타플래닛에게 먼저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스트래티지는 현재 미국에서 영구 우선주(Perpetual Preferred Equity) 또는 디지털 크레딧(Digital Credit)을 발행하고 있는데, 이는 만기가 없고 정기적으로 배당금을 주는 상품이다. 현재 일본에는 이같은 상품이 5종이 출시돼 있으며 메타플래닛은 신규 2종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는 “메타플래닛에게 12개월이라는 시간을 주겠다”고 부연했다.
바이낸스 알파가 NIGHT를 추가한다고 공지했다. 바이낸스 알파는 바이낸스 월렛 내 온체인 거래 플랫폼으로, 초기 단계 코인을 집중적으로 상장하고 있다.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 최고경영자(CEO) 셰인 코플란(Shayne Coplan)이 "현재 폴리마켓은 손실을 보면서 운영되고 있다"고 악시오스(Axios)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폴리마켓이 돈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것을 우선하고 있다. 현재 가장 중요한 목표는 예측시장을 최대한 키우고 가능한 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이다. 예측시장에도 스포츠 경기 예측과 비슷한 스프레드(Spread)가 존재하며, 폴리마켓에서는 이용자들이 지불하는 이 스프레드를 유동성을 제공하는 이용자들에게 재분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