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RWA발행·예측시장·데이터집약 디파이 구동 인프라 구축 중"
웹3 커뮤니티 플랫폼 갤럭시(G) 산하 레이어1 블록체인 그래비티(Gravity)가 실물자산(RWA)·오라클 활용에 최적화된 고성능 블록체인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비티 측은 X를 통해 "그래비티는 패러다임(Paradigm)의 레스(Reth) 기반으로, 병렬 EVM, 최적화 멤풀, 파이프라인 실행 구조를 탑재해, 초당 약 1.9 Gigagas(기가가스) 처리 최종성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오라클 레이어를 프로토콜 단계에 직접 탑재해 타 체인 이벤트, JWK, DNS 데이터를 앵커링하고, 이를 컨트랙트에 구조화된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규모 RWA 발행, 예측시장, 데이터 집약형 디파이를 온체인에서 구동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레스 기반 결제 중심 블록체인 템포(Tempo)는 최근 퍼블릭 테스트넷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그래비티는 "템포는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등 실사용 결제 플로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그래비티는 네이티브 오라클·RWA·예측시장 등 데이터 집약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실행 환경 구축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