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실현가 하회…매수 적기 구간 진입”
비트코인(BTC)이 올해 실현 가격(Realized Price)인 10만3227달러를 하회하면서 올해 평균 매수자의 수익률이 약 13% 손실 구간에 진입했다고 코인데스크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오늘 새벽 9만 달러를 하회하면서 43일째 조정 구간을 이어가고 있다. 하락 폭만 보면 올해 4월 10만9000달러에서 7만6000달러로 밀렸던 구간과 비슷하지만, 이번 조정은 당시 80일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4월 ‘관세 쇼크’ 때와 다른 양상도 보인다. 당시 비트코인의 실현가는 7만 달러였으며, 조정 과정에서도 이 수준을 밑돌지 않았다. 비트코인은 과거 사이클에서도 해당 연도의 실현가 아래로 짧게 이탈한 사례가 있었고 이런 구간은 대체로 매력적인 저점 매수 구간으로 인식돼 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