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민주당 의원들 “SEC, ‘트론 설립자’ 소송 재개해야”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폴 앳킨스(Paul Atkins)에 서한을 보내 “SEC는 과거와 달리 암호화폐 기업에 대해 선택적으로 증권법을 적용하는 등 부실하게 관리·감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국과 연관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에 대한 소송도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의원들은 “SEC가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강경 대응에서 소송을 포기하는 방향으로 기조를 뒤집은 것은 법적 근거가 아닌 정치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SEC가 미국인을 위한 기관이라면, 저스틴 선에 대한 소송을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SEC는 지난 2023년 3월 저스틴 선 및 트론에 대해 사기 및 미등록 증권 판매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이후 위원장이 바뀐 SEC는 지난해 2월 법원에 소송 일시 중단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