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다임 "폴리마켓 거래량, '이중 계산 오류'로 뻥튀기 가능성"
암호화폐 투자사 패러다임(Paradigm)이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의 거래량이 이중 계산 오류로 인해 실제보다 부풀려졌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패러다임 연구원 스톰(Storm)은 "폴리마켓의 온체인 데이터 구조가 복잡한 탓에 많은 분석 툴들이 오류가 있는 회계 방식을 채택했다. 현재 디파이라마, 알리움, 블록웍스 등 주요 대시보드들이 폴리마켓에서 발생한 동일한 하나의 거래를 메이커(매도측)와 테이커(매수측) 관점에서 각각 합산해 거래량을 이중으로 계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