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탈중앙화가 양자컴퓨팅 시대에 비트코인 발목 잡을 것”
리얼비전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가 X를 통해 “과거 양자컴퓨팅이 비트코인에 미치는 위험은 터무니 없는 이야기에 가깝다고 치부했었는데,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양자컴퓨팅이 현실화 될 경우,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모든 금융 시스템 전반이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대형 은행들은 이미 양자컴퓨팅에 대비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연구 개발에 나섰다. 반면 비트코인은 다르다. 기술적인 업그레이드는 가능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탈중앙화 된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느리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리스크 평가 위원회도, 권한을 위임받은 주체도, 업그레이드를 주도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양자컴퓨팅이 언제 실현될 지는 모르지만, 그 파급력은 막대할 것이다. 탈중앙화 시스템의 리스크는 이러한 위험 초기 단계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