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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디지털 자산 합법화 법률 내년부터 시행

투르크메니스탄이 경제 다각화 및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디지털 자산(암호화폐)를 합법화하고 규제하는 법률을 통과시켰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해당 법률은 암호화폐 거래소 및 채굴업체에 대한 라이선스 발급을 포함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의 법적 및 경제적 지위를 정의하고 현지 생성 및 저장, 유통을 규제하는 내용을 담았다. 법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BEST, 쿠코인·MEXC 상장

비수탁형 멀티체인 지갑 베스트월렛(BEST)의 자체 토큰 BEST가 쿠코인, MEXC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된다. MEXC는 한국시간 기준 11월 28일 23시 BEST를 이노베이션 존에 상장하며, 쿠코인은 한시간 뒤인 29일 00시 BEST를 상장한다.

237,673,445 USDT 이체... 익명 → 바이낸스

웨일 얼럿에 따르면, 익명 주소에서 바이낸스 주소로 237,673,445 USDT가 이체됐다. 2.4억 달러 규모다.

IMF "토큰화 시장, 효율성 있지만 시장 급락에 취약"

국제통화기금(IMF)이 토큰화된 시장이 거래를 빠르고 저렴하게 만드는 효율성이 있지만, 갑작스러운 시장 급락에 취약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IMF는 최근 토큰화 시장 관련 이같은 내용의 영상을 X에 게시하면서 "토큰화 시장은 복잡한 스마트 컨트랙트의 상호작용이 시스템적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플랫폼 간 파편화 위험이 나타날 수 있다. 화폐의 진화과정에서 정부가 개입하지 않았던 적은 없으며, 토큰화 시장에도 정부 개입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포필러스 "스파크 TVL $40억 달성...온체인 유동성 인프라로 자리매김"

글로벌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포필러스가 '스파크의 10월 이후 로드맵: 온체인 유동성 인프라로의 도약'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스카이(Sky, 구 메이커다오) 생태계 유동성 마켓플레이스 스파크(Spark)의 10월 로드맵 공개 이후 세이빙(V1+V2)의 총 락업 예치금(TVL)이 약 17억 달러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세이빙 V2에는 spUSDC·spUSDT·spETH 신규 볼트에 약 3.13억 달러가 유입됐으며, 자금은 sUSDC(V1) 풀에 집중된 상태다. 기관 참여도 눈에 띄게 늘었다. 코인베이스 BTC 담보 대출 라인에 약 5억 달러가 공급됐으며 약 3.3억 달러(목표 10억 달러)는 PYUSD 온체인 유동성에 투입됐다. 그 결과 스파크랜드 TVL은 40억 달러까지 증가됐다. 스파크는 디파이·핀테크·기관을 아우르는 온체인 유동성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단일 플랫폼에서 금리·유동성·신용 공급 레이어를 통합 제공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서 헤이즈 "무기한 선물 모델, 전통 거래 시스템 대체할 것"

암호화폐 시장에 널리 사용되는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모델이 전통적인 증권 거래소의 기존 시스템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고 비트멕스 공동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전했다. 그는 "무기한 선물 상품은 만기가 없고, 높은 레버리지와 깊은 유동성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에게 초기 증거금 이상의 손실 위험을 줄여준다. 기존 금융 시장의 레거시 구조(제한된 레버리지 및 거래시간, 증거금 시스템 등)보다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와 싱가포르거래소(SGX)를 포함한 전통 거래소들은 올해 말까지 무기한 선물 상품을 출시하며 이 모델을 채택하려 시도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환경 기조 변화는 파생상품의 주류화를 촉진하고 있다. 2026년이면 주식 무기한 선물 상품이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기영 "업비트 해킹 프라이빗키 추정, 北 라자루스 아니면 불가능했을 것"

크립토퀀트 CEO 주기영이 "업비트는 공격자들이 이용자 월렛 트랜잭션을 분석해 프라이빗키(개인키)를 추정했다고 밝혔다.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북한 해커 그룹 라자루스 외에는 누구도 이런 추론을 해낼 수 없었을 것"이라고 X를 통해 전했다.

업비트 "최근 해킹, 관리 미흡 따른 것...변명의 여지 없다"

업비트가 최근 해킹 사건과 관련 "관련 법령에 따라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사실을 신고하고, 사고 원인과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보안 관리가 미흡한 데 따른 것으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이어 "파악한 피해 자산은 약 445억원 규모로, 회원 피해 자산은 약 386억원이다. 이 중 23억원을 동결, 당사 피해자산은 약 59억원이다. 회원 피해 자산은 업비트 보유 자산으로 전액 보전하겠다. 현재 월렛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있으며 안정성이 확인되는 즉시 입출금을 재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빗썸, CTXC 상장 폐지

빗썸이 오는 12월 29일 15시 코르텍스(CTXC)를 상장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빗썸은 "거래유의 지정 사유에 대한 재단의 소명자료만으로는 거래유의 지정사유가 해소되지 않았으며, 재단의 공시와 사업의 실재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거래지원 유지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칼시, 불법 스포츠 베팅 사이트 운영 혐의로 소송 직면

예측시장 칼시(Kalshi)가 불법 스포츠 베팅 사이트 운영 혐의로 소송에 직면했다고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코인뷰러(Coin Bureau)가 전했다. 원고 측은 "칼시는 이용자들의 합법적 베팅을 믿도록 유도했지만, 실제 구조는 도박 사이트처럼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게이트, 12/3 NESS 상장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Gate, 구 게이트아이오)가 오는 12월 3일 17시(한국시간) 네스랩(NESS)을 현물 USDT 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게이트는 상장 당일 16시까지 NESS 호들러 에어드롭을 지원한다. 에어드롭 대상자는 최소 1GT를 보유한 사용자다. NESS 총 발행량은 5억개로, 이번 에어드롭에는 75만 NESS가 할당됐다.

폴리곤 “5년 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10만 곳으로 증가”

폴리곤(Polygon)의 결제·RWA 총괄 아이슈와리 굽타(Aishwary Gupta)는 “향후 5년 내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가 10만 개 이상으로 급증하는 ‘슈퍼 사이클’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더 핀테크 타임즈(The fintech times)가 전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중앙은행 통제를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통화 수요를 확장해 국가 통화의 영향력을 더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본이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동하면서 은행 예금이 감소할 것이며, 이에 대응해 글로벌 은행들이 고객 예금을 토큰화한 ‘디파짓 토큰(Deposit Token)’ 발행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분석 "BTC, 피보나치 되돌림에 따라 곧 $10만 돌파"

BTC가 피보나치 되돌림 관점에서 곧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Fx프로(FxPro) 애널리스트 알렉스 쿠프치케비치(Alex Kuptsikevich)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BTC가 9.1만 달러선을 돌파하며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하락분의 61.8%에 해당하는 피보나치 되돌림 황금비율 수준까지 회복됐다. 향후 몇 시간 동안 이 수준에서 회복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곧 10만 달러 수준까지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분석 “BTC, 글로벌 유동성과 일시 디커플링”

BTC가 2025년 중반 이후 글로벌 광의통화(M2) 증가와 일시적인 디커플링(탈동조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비인크립토(BeInCrypto)가 분석했다. 매체는 “과거 데이터를 보면 BTC는 유동성 확대 이후 보통 60~70일의 시차(lag)를 두고 반응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에 따라 이번 사이클에서도 상승 랠리가 2025년 말~2026년으로 지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켓 분석가 노리밋게인스(NoLimitGains)는 “2026년 미국 국채 수요 약화, 일본 엔 캐리트레이드 축소, 중국 신용 리스크 등 글로벌 충격 요인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며 “이후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공급하는 국면에서는 BTC·금·원자재 등 헤지 자산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빗썸·코인원, DVI 상폐

빗썸과 코인원이 12월 29일 15시 디비전(DVI)을 상장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거래소 측은 "거래유의 지정 사유에 대한 재단의 소명자료만으로는 거래유의 지정사유가 해소되지 않았으며, 재단의 공시와 사업의 실재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거래지원 유지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라울 팔 "BTC, 성장 단계 측면서 2017년 구글과 유사"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 최고경영자 라울 팔(Raoul Pal)이 BTC는 성장 측면에서 2017년의 구글과 유사한 단계에 놓여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BTC는 이미 빠르게 상용화되고 있지만, 전체적인 잠재력은 초기 단계다. ETH는 BTC보다 더 이전의 성장 단계에 놓여 있기 때문에 상승 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기부플랫폼 더기빙블록 "올해 $1억 기부 처리"

가상자산 기부 플랫폼 더기빙블록(The Giving Block)이 올해 자사 플랫폼의 암호화폐 기부 규모는 약 1억 달러(약 1470억 원)라고 밝혔다. 크립토뉴스(Cryptonews)에 따르면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기부된 자산은 BTC였으며, 이어 USDT, USDC, RLUSD 순이었다. 더기빙블록은 "올해 암호화폐 기부금은 2850만 명 아동 식량 지원, 35만7000명 깨끗한 물 공급, 22,160마리 동물 구조 등에 사용됐다"고 전했다.

BTC, 6년 만에 최악의 11월... "내년 상승 준비 단계"

비트코인이 이 달 약 17% 하락하며 2019년 이후 최악의 11월을 기록할 전망인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이 내년 상승을 다지는 건강한 조정이라고 평가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TC는 이번 달 지금까지 16.9% 하락했다. 지난 2019년 11월 17.3% 하락한 데 이어 6년 만에 최대 하락폭이다. 기술 분석가들은 BTC가 월봉 9만3000달러 이상 마감 시 추가 하락 위험이 줄어들 것이라며, 10만2000달러 이상 마감은 강한 상승 신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LVRG 닉 럭(Nick Ruck)은 “과도 레버리지와 취약 프로젝트가 정리되며 장기 보유자들이 재진입할 기회가 생겼다"며 내년 시장 전망을 낙관했다.

JP모건 "암호화폐, 반감기보다 거시경제 트렌드에 더 민감"

암호화폐 가격이 4년 반감기 사이클보다 광범위한 거시경제 트렌드에 더 민감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가 예전처럼 벤처캐피털이 주도하는 생태계에서 벗어나 기관의 유동성에 따라 움직이는 전형적인 거시 자산 클래스(macro asset class)로 바뀌고 있다. 초기에는 크립토 프로젝트들이 대규모 프라이빗 라운드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가격이 크게 오른 뒤 시장에 진입하는 일이 많았다. 최근에는 개인 투자자의 참여가 감소했고, 생태계는 유동성을 안정시키고 장기적 가격 형성을 위해 기관 투자자들에 더 의존하게 됐다. 암호화폐는 여전히 구조적으로 비효율적이고 유동성이 고르지 않아서 투자 기회와 큰 가격 변동성이 동시에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근 가격 흐름을 보면 암호화폐는 예측 가능한 4년 반감기 사이클보다 거시경제 흐름에 더 큰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은 24만 달러까지 상승할 잠재력이 있으며, 암호화폐는 여러 해에 걸쳐 성장할 자산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45.71% / 숏 54.29% 1. 바이낸스: 롱 48.8% / 숏 51.2% 2. OKX: 롱 49.47% / 숏 50.53% 3. 바이비트: 롱 50.24% / 숏 4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