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CEO, 암호화폐 기업 디뱅킹 의혹 반박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이 "고객의 정치적 성향을 이유로 디뱅킹(은행 서비스 접근 제한) 조치를 취한 적 없다"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JP모건이 디뱅킹을 하는 것은 맞다. 우리는 민주당원도 디뱅킹하고, 공화당원도 디뱅킹한다. 하지만 정치적 성향이 디뱅킹의 이유가 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디뱅킹을 좋아하지 않으며, 디뱅킹 관련 규칙을 바꾸려는 트럼프 행정부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미디어 CEO 데빈 누네스(Devin Nunes), 스트라이크 CEO 잭 말러스(Jack Mallers) 등 다수의 암호화폐 업계 인사가 사전 설명 없이 JP모건에 의해 디뱅킹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