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ETH, 가격은 박스권이지만 온체인·시장 외적 조건 좋아져"
이더리움(ETH)이 가격은 박스권에 머물고 있지만, 온체인 데이터는 공급 감소와 수요 회복이라는 구조적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고 XWIN리서치재팬(XWIN Research Japan)이 크립토퀀트 기고문을 통해 전했다. 그는 "거래소 내 ETH는 2016년 이후 가장 적은 1620만개로 급감했으며, 약 3700만 ETH가 스테이킹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매도 물량은 제한적이고, 새로운 수요가 나타났을 때 가격이 더 상승할 수 있는 환경이다. 동시에 네트워크 활성 주소 역시 증가하고, EIP-4844 도입 이후 낮아진 가스비가 트랜잭션 활동도 촉진하고 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미결제 약정(OI)이 다시 쌓이는 상태로, 신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 스테이킹 현물 ETF 출시와 미국 규제당국의 명확해진 가이드라인 역시 불확실성 해소 요소로 기관 투자자 접근성을 높였다. 이더리움은 공급이 제약된 환경과 수요 증가, 시장 구조 개선의 영향을 받고 있다. 현재 국면은 일시적인 게 아니라 더 큰 상승 추세의 초기 단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