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9만 회복은 기술적 반등…새 모멘텀 아냐"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회복한 것은 단순히 기술적 반등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왔다.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프레스토 리서치 연구원 릭 마에다(Rick Maeda)는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회복한 것은 뚜렷한 촉매제보다는 기술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했다. 9만 달러라는 명확한 저항선을 돌파하면서 숏커버링(공매도한 주식을 갚기 위해 매수하는 것)과 모멘텀 기반 매수세가 유입됐다. 연말 휴가 시즌 영향으로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시장 유동성이 얇아졌고, 그 결과 상대적으로 적은 자금 흐름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새해를 앞두고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이 일봉 기준 9만 달러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