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바이낸스 BTC 입금량 급증...추가 조정 불가피"
최근 며칠간 바이낸스로 입금된 BTC 물량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추가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Darkfost)는 "지난 10월 26일부터 현재까지 바이낸스에 3.5만 BTC가 넘게 입금됐다. 약 35억 달러 규모다. 같은 기간 BTC 가격은 11.4만 달러에서 9.4만 달러로 급락했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매도를 준비할 때 거래소로 암호화폐를 입금하며, 시장 조정 국면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대규모 입금은 단순한 잡음이 아닌 시장 내 실질적 공포를 반영한다. 이러한 흐름이 안정되지 않는 한 추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매도 물량이 소화되기 전까지 시장은 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