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동 급증, 스캠 영향 가능성"
씨티은행이 이더리움의 일일 거래량과 활성 주소 수가 급증했으나 이는 주소 포이즈닝(Address Poisoning) 스캠의 영향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신규 트랜잭션의 상당 부분이 1달러 미만의 소액 거래로 구성돼 있는데, 이는 일반 사용자 유입보다는 스캠 패턴에 가깝다. 이더리움의 거래 수수료가 낮아지면서 공격자들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대규모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보안 연구원 안드레이 세르게엔코프(Andrey Sergeenkov)가 비슷한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주소 포이즈닝은 배니티 주소에서 생성한 월렛 주소를 사용해 이용자의 월렛 주소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를 일치시킨 뒤, 해당 주소로 자금을 이체하도록 유도하는 스캠(사기) 수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