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카카오코인’ 개발 착수
카카오뱅크가 이른바 '카카오 코인' 개발에 착수한다고 뉴스핌이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기존 그룹차원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검토에서 나아가 실제 시스템 개발 단계에 진입한 것이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지난달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고 사법리스크를 해소한 가운데 핵심 계열사인 카카오뱅크를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전략을 실행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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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이른바 '카카오 코인' 개발에 착수한다고 뉴스핌이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기존 그룹차원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검토에서 나아가 실제 시스템 개발 단계에 진입한 것이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지난달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고 사법리스크를 해소한 가운데 핵심 계열사인 카카오뱅크를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전략을 실행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ICO에 참여한 투자자 주소가 팔콘엑스(FalconX)에 20,000 ETH(5814만 달러)를 입금했다고 앰버CN이 전했다. 매도 목적인 것으로 추정되며 약 8개월 만이다. 이 주소는 현재 3070 ETH(907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이더리움 확장성 프로젝트 스케일(SKL)이 이더리움 레이어3인 스케일 온 베이스(SKALE on Base)를 출시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 네트워크는 코인베이스 레이어2 베이스(Base)를 활용해 구축됐다. 아울러 AI 에이전트들이 스케일의 가스비 무료, 빠른 속도, 프라이버시 등의 환경에서 x402 결제 프로토콜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금융 당국의 ‘그림자 규제’에 막혀 논의조차 금기시됐던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와 가상자산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 시장을 양성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고 매일경제가 전했다. 2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디지털자산의 시장 및 산업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매체는 “그간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은 금융투자상품의 기초자산이 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통해 현물 ETF와 파생상품 출시를 원천 봉쇄해왔다. 박 의원안은 이를 정면으로 돌파했다. 법안 제9조 3항에 ‘디지털자산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4조제10항제3호에 따른 기초자산으로 본다는 특례 조항을 명시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 피블(PIBBLE)이 총 4,800만 PIB 토큰 소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은 앱 실매출(P.Pay 결제, AICREDIT 판매 등)을 기반으로 진행된 10차 소각이다. 소각 트랜잭션은 이더스캔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피블 측은 “실제 서비스 매출을 토큰 회수·소각으로 연계하는 구조를 통해 유통량을 체계적으로 축소하고 토큰 희소성을 강화했다”며 “매출 → 토큰회수 →주기적 소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토크노믹스를 통해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다. 분기별 실적 기반 소각 정책을 지속 이행하면서 커뮤니티와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벤처캐피털(VC) 멀티코인 캐피털(Multicoin Capital) 주소가 4시간 전 갤럭시디지털 장외거래(OTC)를 통해 6만 AAVE(1068만 달러)를 추가 매수했다고 엠버CN(EmberCN)이 전했다. 멀티코인 캐피털은 최근 한 달 반 동안 33.8만 AAVE를 매수했으며, 현재 1350만 달러 미실현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날보다 2 포인트 오른 25를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5포인트 내린 15를 기록했다. 극단적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고양시가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해 예산으로 활용한다고 이데일리가 전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국내 주요 4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 코빗, 코인원에 모두 비영리 법인 계정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12월부터 압류된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시 계정으로 이전해 직접 매각하는 절차를 진행한다.
에테나 스테이블코인 USDe 총 락업 예치금(TVL)이 10월 148억 달러에서 현재 76억 달러 수준으로 50% 이상 감소했다고 더블록이 자체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매체는 “USDe는 현물 자산을 담보로 보유하면서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반대 포지션을 구축해 펀딩레이트 차익을 수익으로 제공하는 구조다. 올해 초 두 자릿수였던 USDe의 연이율(APY)는 최근 시장 약세로 5.1% 수준으로 내려왔다. 이는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아베(AAVE) 등 디파이 시장에서 USDC 차입 비용(약 5.4%)보다 낮아진 상태다. 이러한 수익률 구조 변화는 sUSDe 담보로 대출·매수·재예치하는 반복 루프(Loop) 전략을 활용했던 레버리지 포지션들의 대규모 청산으로 이어졌고, USDe 자금 이탈 또한 가속화됐다”고 설명했다.
미 상원에서 디지털자산 시장구조 법안이 12월에 본격 논의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테렛은 “최근 민주당 상원의원 그룹이 양당 합의 법안의 마크업(본회의 회부 전 논의 및 수정 절차)을 12월 8일 주간에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상원 농업위원회 위원장 존 부즈먼 의원도 위원회 초안 마크업을 12월 초에 진행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레이어2 메가이더(MegaETH)가 토큰 판매 과정에서 발생한 일련의 기술적 문제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10억 달러 규모 조달을 전면 취소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메가이더 측은 “검증 사용자 전용 프리디파짓 페이지에서 KYC 모듈이 구성 오류와 레이트 리밋(rate-limit) 문제로 작동하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아울러 이후 상향 조정용으로 준비돼 있던 세이프 멀티시그 트랜잭션이 예정보다 일찍 실행되면서 예치 창구가 비정상적으로 오픈됐고, 설정됐던 2억5,000만 달러를 넘어서는 자금이 유입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사용자가 웹사이트 새로고침을 반복하며 무작위로 열린 타이밍에 접속해 프리디파짓 전체 캡을 선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적으로 메가ETH는 5억 달러 선에서 입금을 동결하고 10억 달러로 확장하려던 계획을 철회하려고 한다. 원인과 책임은 명확하며 변명의 여지는 없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케빈 헤셋(Kevin Hassett)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국장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해셋을 통해 금리 인하를 압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셋 역시 현재 경제 지표를 보면 금리를 즉시 인하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는 등 트럼프의 통화정책 기조와 일치된 입장을 보여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인사와 정책에서 예상을 뒤집는 결정을 내린 전례가 있어 최종 발표 전까지는 확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셋 외에도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 현 연준 이사 등을 최종 후보군으로 거론한 상태다.
비트파이넥스가 주간 분석 보고서인 비트파이넥스 알파를 통해 “비트코인이 4주 연속 하락하며 500일 만의 가장 긴 약세 흐름을 기록했다. 지난 한 달간 낙폭은 30.6%에 달해 2024년(약 24% 조정)보다 깊어진 상태다. 온체인 지표에서는 BTC 단기 보유자(STH)들의 카피출레이션(항복)이 확대되며 매수 심리가 더욱 악화됐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10월 10일 192억 달러 청산 이후, 지난주에도 39억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하면서 디레버리징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주요 지표 역시 둔화 신호를 드러냈다. 지연 발표된 9월 고용보고서는 예상보다 견조한 고용 증가를 기록했지만 실업률이 다소 높아지며 경기 둔화를 나타냈다. 글로벌 이슈 측면에서는 가시적인 정책 변화와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매집이 이어졌다. 미국 정부는 OECD의 글로벌 암호자산 보고체계(CARF)를 도입하기 위한 IRS 검토 절차를 진행하며 규제 체계를 다듬고 있다. 엘살바도르는 1,090 BTC(약 1억 달러)를 추가 매수해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더욱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SARB)이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을 새로운 금융안정 리스크로 지정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는 디지털 형태로 존재하고 국경 제약이 없기 때문에 자본 흐름을 관리하는 남아공의 환거래 규제를 우회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여지가 있다. BTC, ETH, XRP, SOL 등 기존 암호화폐뿐 아니라 스테이블코인의 구조적 확산도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된다. 2022년 이후 스테이블코인 거래 규모가 급증하며 현지 시장의 주요 거래 기반이 비트코인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변동성 덕분에 스테이블코인은 남아공 대표 거래 수단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남아공 3대 암호화폐 거래소의 누적 이용자 수는 올해 7월 기준 780만 명에 달하며, 2024년 말 기준 약 15억 달러 규모의 자산이 커스터디 상태로 보관돼 있다.
JP모건 체이스가 스위스 암호화폐 거래소 셰이프쉬프트(Shapeshift)의 법인 계좌를 닫았으며, 이번주 중 이 거래소의 마케팅 책임자 휴스턴 모건의 개인 계좌도 닫을 예정이라 통보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모건은 체이스 은행이 금융 기관 보호를 위해 거래를 중단한다 통보했다고 말했다. 앞서 JP모건 체이스는 스트라이크(Strike) CEO 잭 말러스의 계좌를 기습 폐쇄한 바 있다.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87,000 달러를 하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86,96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와이즈 DOGE ETF(BWOW)가 수요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Arca에 상장될 전망이라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NYSE Arca는 오늘 BWOW 상장을 승인했다.
비트코인의 11월 매도세는 주로 미국 거래 시간에 발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미국 거래 시간에서 비트코인은 약 30% 하락한 반면, 아시아와 유럽 거래 시간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이거나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캐피털닷컴 수석 시장 분석가 카일 로다는 "비트코인은 항상 미국 기술주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다. 두 자산 모두 위험 자산으로, 미국 통화 정책 전망에 큰 영향을 받는다. 개인 투자자 참여도가 높고 높은 레버리지를 활용해 거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텍사스가 미국 주 최초로 블랙록 BTC ETF IBIT 1000만 달러 상당을 매수했다고 비트코인매거진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