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 주지사 "트럼프, 암호화폐 범죄자들과 결탁"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Gavin Newsom)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 거물들을 비롯한 범죄자들과 결탁했다고 비판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정부 공식 웹사이트에는 '트럼프의 10대 범죄자 측근'을 추적하는 페이지가 개설돼 있으며, 해당 페이지에는 바이낸스 창립자 자오창펑, 실크로드 설립자 로스 울브리히트(Ross Ulbricht) 및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들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모두 트럼프로부터 사면 또는 감형을 받은 인물들이다. 한편 개빈 뉴섬은 민주당 차기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인물로 소셜 미디어상에서 트럼프의 대항마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