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이더리움, 핵심만 남기고 나머지는 파괴해야 할 때"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제는 핵심은 지키되, 나머지 면에서는 더 대담하고 개방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핵심 속성인 검열 저항성, 오픈소스, 프라이버시, 보안에 대해서는 절대 타협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기존의 다양한 개념을 근본적으로 재고할 필요가 있다. 정장과 넥타이를 찢어버리고 몸 본연의 유연성과 자유를 되찾아야 한다. 오랫동안 이더리움은 기존 생태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다음 단계를 찾는 데에만 매몰돼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구축해야 할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집중해야 한다. 만약 2014년 이더리움 백서의 애플리케이션 섹션을 다시 쓴다면 무엇이라고 적겠나?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 사용자가 0명이라고 가정하고, 첫 번째 앱을 제안하거나 구축한다면 어떤 앱이 나올 것 같은가? 이에 대해 고민한다면 이더리움은 더 강력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