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글로벌 유동성과 일시 디커플링”
BTC가 2025년 중반 이후 글로벌 광의통화(M2) 증가와 일시적인 디커플링(탈동조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비인크립토(BeInCrypto)가 분석했다. 매체는 “과거 데이터를 보면 BTC는 유동성 확대 이후 보통 60~70일의 시차(lag)를 두고 반응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에 따라 이번 사이클에서도 상승 랠리가 2025년 말~2026년으로 지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켓 분석가 노리밋게인스(NoLimitGains)는 “2026년 미국 국채 수요 약화, 일본 엔 캐리트레이드 축소, 중국 신용 리스크 등 글로벌 충격 요인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며 “이후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공급하는 국면에서는 BTC·금·원자재 등 헤지 자산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