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업계 "합성 주식 토큰, 실제 주식 의미 않을 수도"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 OKX, 시큐리타이즈 등 토큰화 기업 경영진들이 각종 합성 주식 토큰의 경우 실제 지분으로 담보되지 않아 개인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컨센시스 2026 행사에서 경고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큐리타이즈 설립자 카를로스 도밍고(Carlos Domingo)는 "역외 주식 토큰들은 발행사 승인 없이 기업명을 사용하거나, 실제 주식과는 별 상관이 없는 등의 접근 방식을 취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코인베이스(COIN) 주식의 경우 여러 토큰 버전이 존재하지만 그 중 어느 것도 코인베이스 실제 주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 OKX 글로벌 최고 마케팅책임자(CMO)인 하이더 라피크(Haider Rafique)는 "OKX는 규제 준수 전에는 합성 주식 토큰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 실제 기초자산으로 담보되는 상품을 거래하는 방식을 지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경고는 최근 로빈후드(HOOD)의 오픈AI 주식 토큰이 실제 주식을 나타내지 않는 등 논란 속에서 나왔다고 매체는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