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바이낸스 강제청산 보상, 플랫폼 불만 희석"
바이낸스의 강제청산 보상 프로그램이 플랫폼에 대한 불만을 희석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비인크립토가 전했다. 바이낸스는 지난 11일 역대 최대 규모 강제청산 당시 포지션이 강제청산된 이용자들에게 USDC, BNB 등을 제공한 것으로 앞서 전해졌다. 매체는 "해당 조치는 투자자들에게는 호평을 받고 있지만, 에어드롭에 BNB가 사용됐다는 점은 결국 바이낸스에 이익이 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또 지급된 금액은 실제 손실액보다 훨씬 적었음에도 바이낸스에 대한 불만 여론을 거의 묵살시켰다. 개별 투자자들에게는 바이낸스의 지원이 분명 이익이 될 수 있지만, 보상이 플랫폼 장애 불만을 근본적으로 덮어버린다면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