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암호화폐 규제법서 '개인 지갑 사용 금지' 확정
러시아 재무부가 개인의 비수탁형 암호화폐 지갑 사용 금지 조항을 유지한 규제 법안 최종안을 확정, 다음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현지 미디어 비츠(bits)가 전했다. 해당 법안은 수입업자 등 대외경제활동 참여자에만 예외를 허용하며, 일반 개인 투자자의 경우 러시아 중앙은행 허가를 받은 중개업체를 통해서만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앞서 러시아 하원 금융시장위원회는 러시아 내 개인 지갑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중앙은행 입장에 반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해당 법안이 시행되는 경우, 러시아 내 개인·기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중앙은행 허가를 받은 거래소·중개업체를 통해서만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