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검찰, '주거 침입해 $650만 암호화폐 강탈' 혐의 3명 기소
미국에서 650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강탈한 3명이 연방 대배심에 기소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캘리포니아에서 배달 기사를 사칭해 피해자 주거지에 침입한 뒤 폭력으로 암호화폐에 접근할 수 있는 시드 구문을 탈취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4명 중 한 명은 65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이들이 관리하는 지갑으로 이체하도록 강요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의자 3명은 지난해 12월 체포돼 공모 강도, 공모 납치, 강도 미수, 납치 미수 혐의 등으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처럼 암호화폐 보유자를 대상으로 하는 폭력 사건인 렌치 공격(wrench attack)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프랑스에서는 지난 4월 관련 혐의로 88명이 기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