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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 트럼프 취임식에 최소 $1,000만 투자"

미국 정치 전문 미디어 폴리티코(Politic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두 번째 임기 시작을 알리는 취임식에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은 최소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들 기업의 경영진들은 다음주 월요일 열리는 트럼프 취임식을 앞두고 워싱턴으로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폴리티코는 "리플(XRP), 코인베이스, 크라켄, 로빈후드, 서클을 포함한 암호화폐 기업들은 대선 이후 트럼프 취임위원회에 각각 수백만 달러의 기부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기업들과 로비스트들은 트럼프 행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美 메사추세츠주 상원의원, 'BTC 전략 자산화 비축' 법안 발의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미국 메사추세츠주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피터 듀란트(Peter Durant)가 최근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금으로 비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법안은 주 정부 차원의 '연방 비트코인 전략 비축금'이라는 별도의 기금을 출범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이 점차 대중화되고 있음을 인정하며, 국가가 재정 전략의 일환으로 디지털 자산에 투자해야 할 때가 왔다. 비트코인 투자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메사추세츠주는 유사한 법안이 발의된 여덟 번째 주가 됐다. 현재 오클라호마, 뉴햄프셔, 와이오밍, 텍사스,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노스다코타 등 주 의회에서 비트코인 전략 자산화 법안이 논의되고 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50...전날과 동일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한국시간 10시 기준 전날과 같은 50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美 법원, 암호화폐 자금세탁 공모 혐의 인도인에 징역 10년 선고

미국 법원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인도 국적 암호화폐 판매 및 자금세탁 업자 아누라그 프라모드 무라카(Anurag Pramod Murarka)에 자금세탁 공모 혐의로 121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발표했다. 무라카는 2021년 4월부터 2323년 9월까지 전 세계에 걸쳐 암호화폐를 악용한 자금세탁 사업을 운영했다. 그는 주로 온라인, 다크웹에서 서비스를 광고했으며, 총 2,000만 달러 이상의 범죄 수익이 그와 공모자들에 의해 세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퀀트 "BTC, 연내 20만 달러 돌파 가능"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퀀트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2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크립토퀀트는 "미국의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 4년 주기로 돌아오는 강세장, 잠재적인 5,200억 달러 자금 유입 등 재료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승수효과에 따라 시장에 1달러가 유입될 때마다 BTC 시장 가치는 2~6 달러씩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CLO "비트코인, 금처럼 세계 경제 기반 될 수 있다"

코인베이스의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금과 같이 세계 경제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비축은 힘의 균형이 재편되는 오늘날 국가 안보의 중심이 될 수 있다. 지금은 비트코인 전략 비축을 위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와이즈 CEO "전날 자사 BTC 현물 ETF로 $2억 이상 유입...역대 최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겸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경영자(CEO) 헌터 호슬리가 X를 통해 "17일(현지시간)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현물 ETF BITB에 2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는 BITB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의 일일 유입"이라고 말했다.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BITB에는 약 2억 810만 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집계된다.

멀티코인캐피털, 'SOL 인플레이션 완화' 골자 거버넌스 제안

레이어1 블록체인 솔라나(SOL)의 투자사 중 한 곳인 멀티코인캐피털 공동 설립자 투샤르 자인(Tushar Jain)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SOL 인플레이션율을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선안을 커뮤니티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솔라나 생태계가 성숙해짐에 따라 SOL 스테이커들은 MEV와 같은 메커니즘을 통해 점점 더 많은 SOL을 보상으로 지급받는다. 이는 스테이킹 유치와 보안 유지를 위해 신규 토큰 발행에만 의존하는 과거의 방식이다. 지금은 정해진 일정에 맞춰 고정적인 물량이 신규 발행되는 기존 메커니즘에서 프로그래밍 기반 시장 중심 메커니즘으로 발전시킬 좋은 시기"라고 설명했다. 제안된 메커니즘은 주요 내용은 '스테이킹 참여도가 권장 목표율인 50%를 초과할 경우 신규 발행량을 줄이고, 신규 발행량 곡선에서 상한을 설정해 연간 1.5%의 인플레이션율 달성 때까지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골자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77...탐욕→극단적 탐욕 전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2 포인트 오른 77을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며 탐욕에서 극단적 탐욕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스라엘 정부, 가자휴전 승인…교전중단·인질석방 초읽기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각이 1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 합의를 승인하면서 가자지구 교전 중단과 이스라엘 인질 석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지난 15개월간 지속된 가자 전쟁은 오는 19일 1단계 휴전에 들어간다. 양측은 6주간 교전을 멈추고 하마스에 잡혀있는 인질과 이스라엘에 있는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교환하면서 영구적 휴전을 논의할 계획이다.

코인쉐어스, 자체 크립토 인덱스 기반 ETF 출시 신청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가 X를 통해 "유럽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가 '코인쉐어스-컴패스 크립토 마켓 인덱스'를 기반으로 한 ETF 출시를 신청했다. 해당 인덱스에서 BTC, ETH 비중은 각각 35%이며 그 외 ADA, AVAX, DOT, LINK, SOL, TRX, XLM, XRP 등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프로쉐어스, SOL 선물 ETF 출시 신청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가 X를 통해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로쉐어스가 솔라나 선물 ETF 출시를 신청했다. 또한 타이달파이낸스도 암호화폐 관련 ETF 출시를 신청했다. 타이달파이낸스 ETF의 경우엔 암호화폐 채굴 및 데이터센터 회사, 암호화폐 보유 회사 채권 등에 투자한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슈퍼팩, 플로리다 특별선거 후보 지원

암호화폐 슈퍼PAC(정치후원회) 페어쉐이크가 플로리다 특별선거에 출마한 친암호화폐 인사를 지원하는 데 수십만달러를 지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페어쉐이크 지원을 받은 지미 패트로니스 후보는 앞서 국가 연기금의 일부를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한 바 있다.

친암호화폐 인사, 오하이오 주지사 선거 출마 계획

친암호화폐 인사 비벡 라마스와미가 미국 오하이오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계획이라고 더블록이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라마스와미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함께 정부 효율성 부서(D.O.G.E)를 이끌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 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S&P500: +1.00% 나스닥: +1.66% 다우: +0.78%

ETH 선물 미결제약정, 역대 최대

ETH 선물 미결제약정이 지난 2주간 10% 증가, 현재 900만 ETH로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지난 13일 ETH가 3000달러를 리테스트했음에도 불구하고 레버리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거래소 중에서는 바이낸스, 바이비트, 게이트아이오가 ETH 전체 미결제약정의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중은 28%다. 한편 ETH 옵션 25% 델타 스큐는 -4%로, 콜옵션이 풋옵션보다 더 비싼 상황이다. 매체는 "이러한 지표를 종합하면 전문 트레이더의 자신감이 회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와이오밍 하원의원, 주 정부 BTC 투자 법안 상정

미국 와이오밍주 하원의원 제이콥 바세르부르거(Jacob Wasserburger)가 주 정부의 BTC 투자를 허용하는 법안을 제출했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전했다. 이 법안은 주 정부 공공 기금의 최대 3%를 BTC 투자에 할당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와이오밍주 기금 규모로 볼 때 최대 3억달러가 BTC 투자에 할당될 수 있다. 앞서 와이오밍주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가 비트코인 전략 준비금 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

미 상원의원, 국세청 '디파이 브로커 수익 보고' 규정 무효화 추진

미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가 국세청(IRS)의 디파이 브로커 대상 과세와 관련해 의회심사법(CRA, 상·하원 모두에서 과반의 표를 얻으면 연방 규정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 결의안을 다음주 제출할 예정이라고 더블록이 전했다. 앞서 IRS는 디파이 분야 브로커에게 디지털자산 판매에 따른 총 수익을 보고하도록 요구하는 규정을 확정지은 바 있다. 이 규정은 오는 2027년 1월 1일 이후 발효될 예정이다. 크루즈 의원은 "이 규정은 미국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침해하며 디파이와 암호화폐 성장을 마비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BTC 준비금 도입 법안 상정

워처구루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피터 듀런트가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을 도입하자는 법안을 상정했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의 90억달러 예비기금(rainy day fund) 중 일부를 BTC로 보유할 수 있도록 하며, 이에 대한 책임자는 주 재무장관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와이오밍 주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가 비트코인 전략 준비금 도입을 제안한 이후 텍사스, 펜실베이니아, 플로리다 등에서도 이와 유사한 법안이 발의된 바 있다.

분석 "BTC, 엘리어트 파동 관점상 몇 달 내 $12.8만 돌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레든(Ledn)의 존 글로버(John Glover) 최고투자책임자(CIO)가 "기술적 측면에서 BTC 가격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엘리어트 파동 이론을 분석한 결과 BTC는 5파 패턴에 이어 향후 몇 달 안에 12.8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 신고가인 108,000 달러를 돌파하는 게 관건이며, 최근 저점인 90,000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엘리어트 파동 이론은 5번의 상승 파동과 3번의 하락 파동으로 구성되며 순환한다는 이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