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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새해부터 암호화폐 세금 보고 의무화

1월 1일부터 유럽연합(EU)의 세금 보고 지침(DAC8)이 시작된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는 상세한 사용자 및 거래 데이터를 각국 세무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EU 전역에서 준수 기한은 내년 7월 1일이다. DAC8은 EU의 암호화폐 시장(MiCA) 규정과 함께 시행되지만 별개의 규정이다. 미카는 시장 행위를 규제하고, DAC8은 세금 보고를 감독한다. 세무 당국이 탈세 또는 회피를 적발할 경우 자산이나 플랫폼이 사용자의 거주 관할권 밖에 있더라도 미납 세금과 관련된 암호화폐 자산을 동결하거나 압류할 수 있는 권한이 세무 당국에 부여된다.

미 증시 3대 지수 약보합 출발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약보합 출발했다. S&P 500: -0.03% 나스닥: -0.02% 다우: -0.1%

홍콩, 가상화폐 거래 및 수탁기관 라이선스 제도 입법화 추진

홍콩 금융감독청(FSTB)과 증권선물위원회(SFC)는 가상화폐 거래 및 수탁업체에 대한 라이선스 제도를 입법화할 예정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양 기관은 새 라이선스 제도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무화 제도는 2020년에 도입된 선택적 라이선스 제도를 기반으로 한다. 현재까지 11개 업체가 SFC의 승인을 받았다. SFC는 같은 날 암호화폐 자문 서비스 및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라이선스 제도 도입 관련 의견 수렴 문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아베 커뮤니티, 설립자 AAVE 매입에 "투표권 늘리기" 지적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아베(AAVE) 설립자 스타니 쿨레초프(Stani Kulechov)가 최근 1000만 달러 규모 AAVE를 매입한 점을 두고 디파이 커뮤니티에서 거버넌스 공정성 논란이 제기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스타니 쿨레초프가 핵심 거버넌스 제안과 대한 자신의 투표권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디파이 전문가 로버트 멀린스는 "쿨레초프는 AAVE 매입이 홀더와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홀더들의 이익에 정면으로 반하는 제안에 투표하기 위해 사전에 투표권을 늘리려는 목적이었다. 이는 토큰이 거버넌스 공격을 충분히 방어하지 못하도록 설계됐다는 점을 보여주는 명확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12월 셋째 주 美 신규 실업수당청구 21.4만건...예상치 하회

지난주인 12월 셋째 주(12월 14일~12월 20일)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21.4만 건을 기록하며 예상치인 22.4만건을 하회했다.

분석 "바이낸스 고래 입금 반토막..매도 압력 완화"

12월 들어 바이낸스로 유입된 BTC 고래 자금 규모가 절반 수준으로 줄면서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는 "월간 기준 BTC 고래의 입금 규모가 78억8000만 달러에서 38억6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대형 고래들의 거래소 입금이 둔화되면서 매도 대기 물량도 함께 줄어든 모습이다. 다만 100 BTC~1만 BTC를 보유한 고래들은 4억6600만 달러를 입금한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유입 둔화 흐름 속에서도 대규모 이동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대규모 입금과 매도는 급격한 변동성을 유별할 수 있지만, 현 시점에서 나타나는 흐름은 비교적 우호적이다. 바이낸스에서 고래 유입이 감소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매도 압력 완화 신호로, 단기적으로는 시장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블랙록, $2.3억 BTC·ETH 코인베이스 프라임 입금

블랙록이 코인베이스 프라임에 2292 BTC(2억 달러)와 9976 ETH(2923만 달러)를 코인베이스 프라임에 입금했다고 온체인렌즈가 전했다. 코인베이스 프라임은 기관 투자자의 대규모 거래, 자금 보관 등을 수행하는 프라임 브로커리지 플랫폼이다.

슬링머니 운영사 아비안 랩스, 영국 라이선스 획득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슬링 머니(Sling Money) 운영사 아비안 랩스(Avian Labs)가 영국 금융감독청(FCA)으로부터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밝혔다. 아비안 랩스는 지난 4월 네덜란드에서 라이선스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승인으로 유럽 내 사업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분석 "유동성 위축에 고평가 블록체인 시총 급감"

최근 유동성이 위축되면서 벤처 캐피털(VC)로부터 한때 10억 달러 이상 밸류에이션을 인정받았던 여러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시가총액이 크게 줄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매체는 크립토랭크 데이터를 인용, "휴머니티 프로토콜(H)은 VC 평가 당시 10억 달러를 인정받았지만, 현재 시가총액은 2.85억 달러에 그친다. 퓨엘 네트워크(FUEL)도 10억 달러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으나, 현재 시총은 1100만 달러 수준에 불과하다. VC의 평가와 시가총액 간 괴리가 비교적 작았던 프로젝트들도 역시 예외는 아니다. 플라즈마(XPL)는 VC로부터 5억 달러 평가를 받았지만, 현재 시총은 2.2억 달러다. 암호화폐 분야 VC 투자는 올해 하반기 들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일부 대형 투자 건이 전체 조달 금액을 떠받쳤지만, 전반적인 투자 활동은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BTC 떨어지면 더 산다"던 로버트 기요사키, 일주일 동안 언급도 안 해

과거 비트코인이 하락하면 더 사겠다고 했던 작가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약 일주일 동안 X에서 BTC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유투데이가 지적했다. 그는 최근 BTC를 언급하는 대신 AI 관련 주식이 거품을 형성하고 있다는 워렌 버핏의 경고를 떠올리라는 내용,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이 실제 가치가 아닌 과대광고에 주도될 수 있다는 등의 포스팅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지난 11월 15일 "BTC가 떨어지면 더 많이 살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약 일주일 뒤인 지난 11월 22일 평단가 9만 달러에 약 225만 달러 상당 물량을 매도해 비판을 산 바 있다.

마운트곡스 해커 관련 주소, 7일 동안 $1.14억 BTC 매도 추정

마운트곡스 해커로 지목돼 기소됐던 알렉세이 빌류첸코(Aleksey Bilyuchenko) 관련 주소가 지난 7일 동안 알려지지 않은 거래소에 1300 BTC(1억1400만 달러)를 입금했다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애멋 갈릭(Emmett Gallic)이 X를 통해 전했다. 현재 해당 주소는 4100 BTC(3억6000만 달러)를 보유 중이며, 그동안 2300 BTC를 매도했다. 알렉세이 빌류첸코는 2023년 6월 기소됐지만 체포되지 않았다.

필리핀 당국, 코인베이스·제미니 등 50개 미등록 거래소 차단

필리핀 국가통신위원회(NTC)가 중앙은행 요청에 따라 코인베이스, 제미니를 포함한 50개 미등록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 접속을 22일(현지시간) 부로 차단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필리핀은 2024년 초에도 바이낸스를 차단한 바 있다.

분석 "BTC 시장 지수 하락...하락장 전환 가능성"

비트코인 혼합 시장 지수(BCMI)가 최근 하락, 시장이 단순 조정이 아닌 하락장 국면으로 전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우민규(Woominkyu)가 크립토퀀트 기고문을 통해 전했다. 그는 "지난 10월 21일 BCMI는 0.5 구간으로 되돌아왔고, 당시에는 사이클 고점이 나온 게 아닌 시장 냉각 국면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BTC는 의미 있게 하락했고, BCMI 역시 추가로 하락했다. 시장 가격 조정과 함께 온체인 모멘텀 약화가 동시에 나타났고, 이는 구조적인 초기화 국면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2019년과 2023년에는 BCMI가 0.25~0.35 구간에서 저점이 형성됐다. 현재의 BCMI는 균형선 아래이지만, 역사적 바닥 구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과거 패턴이 반복된다면 BCMI가 2019~2023년 수준으로 내려온 이후에야 바닥이 형성될 수 있다. 현 단계에서 시장은 리셋을 마친 상태라기보다는 하방 전환 과정에 놓여 있는 모습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분석 "BTC, 침체된 분위기로 한 해 마무리"

비트코인이 4가지 요인에 따라 산타 랠리 대신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DL뉴스가 분석했다. 아래는 코인니스가 정리한 내용. -155일 이상 장기 보유자(LTH)들의 기계적 매도세 -4년 반감기 사이클 영향 매도세 -AI 거품 우려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 -지난 10월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 강제청산 사태

비트코인OG, $2.9억 ETH 바이낸스 입금

비트코인 OG(초장기 홀더, 1011short·0x99E1E로 시작)가 약 6분 전 10만 ETH(2.9억 달러)를 바이낸스에 입금했다고 온체인렌즈가 전했다. 해당 주소는 현재 BTC, ETH 5배 롱포지션, SOL 20배 롱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5500만 달러 미실현 손실을 기록 중이다.

해시키 캐피털, 4호 암호화폐 펀드에 $2.5억 유치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해시키 캐피털(HashKey Capital)이 네 번째 암호화폐 펀드의 1차 클로징(특정 시점까지 투자 약정을 확정하는 절차)에서 2.5억 달러를 확보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글로벌 기관, 패밀리오피스, 고액 자산가로부터 자금을 조달했으며, 최종 목표 규모는 5억 달러다. 펀드는 블록체인 인프라와 확장 가능성이 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멀티 전략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낸스, ETH 입출금 일시 중단

바이낸스가 이더리움(ETH) 네트워크 월렛 점검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 14시 55분(한국시간)부터 ETH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금감원 퇴직자들 가상자산 업계 재취업 늘어

4급 이상 금융감독원 퇴직자들의 가상자산 업종 재취업자 수가 최근 2년 사이 급증했다고 세계일보가 단독 보도했다. 매년 1~2명 수준이던 가상자산 업계 취업자는 지난해 5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는 11월까지 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 동안 이직한 16명은 양대 거래소인 두나무(9명)와 빗썸(7명)으로 옮겨갔다. 매체는 "금감원 출신들의 거래소행은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된 흐름과 무관치 않다. 특히 지난해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고 업계가 본격적인 규제 테두리 안으로 들어오면서 전관 영입 경쟁이 본격화했다는 평가"라고 설명했다.

매트릭스포트, $9470만 BTC 바이낸스 출금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 추정 주소(1NBYWqt로 시작)가 약 7분 전 바이낸스에서 1090 BTC(9470만 달러)를 출금했다고 온체인렌즈가 전했다. 통상 거래소 출금은 보유 목적으로 해석된다.

폴리마켓 "제3자 인증업체 보안 사고로 다수 사용자 손실"

암호화폐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이 최근 제3자 인증 제공업체 관련 보안 사고로 다수의 사용자가 피해를 입었다고 공식 확인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이번주 초부터 소셜 미디어를 통해 폴리마켓 계정 해킹 및 자산 손실을 호소하는 사용자들의 보고가 잇따랐다. 이와 관련 폴리마켓은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최근 소수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친 보안 문제를 확인 및 해결했다. 이번 문제는 제3자 인증 제공업체에서 발생한 취약점이 원인이었다. 피해를 입은 사용자들에게 별도로 연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피해 규모나 인증 제공업체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