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BTC 여전히 저평가…금은 75% 고평가”
글로벌 유동성이 확장 국면에 돌입했음에도 비트코인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Bitwise)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연간 국채 발행 1조9천억 달러, 2,000달러 현금 지급 계획, 그리고 연준의 QT 종료가 맞물리며 글로벌 유동성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일본의 1,100억 달러, 중국의 1조4천억 달러 재정 부양책, 캐나다의 QE 재개까지 더해져 전 세계에서 320회 이상의 금리 인하가 단행됐다. 이로 인해 글로벌 M2는 137조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음에도 비트코인은 통화 공급 대비 약 66%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 유동성 모델 기준 BTC의 적정가는 약 27만 달러이며, 금은 오히려 75%가량 고평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