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피해' 플로우 "롤백 계획 철회... 격리 복구 예정"
390만 달러 규모 해킹 피해를 입은 플로우(FLOW) 재단이 체인 롤백 계획을 철회하고, 롤백 없이 진행하는 격리 복구 계획을 X를 통해 밝혔다. 재단은 "브릿지, 거리소, 인프라 파트너들과 협의를 통해 방안을 마련했다. 네트워크 롤백이나 트랜잭션 재처리는 발생하지 않는다. 전체 계정의 99.9% 이상이 가동 시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재가동 후 해킹으로 생성된 토큰 수령 계정은 일시 제한 된다. 복구는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포렌식 기관 검증을 거쳐 사기성 토큰은 온체인에서 투명하게 소각된다. 복구는 최종적으로 브릿지와 거래소는 안정성을 확인한 후 재개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플로우는 해킹 사태 해결을 위해 네트워크 롤백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고,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사전 소통 없는 독단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