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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대 은행 VTB "암호화폐 실물 거래 서비스 시범 운영 준비 완료"

DL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시중 은행들이 잇따라 "중앙은행의 정책 기조 전환에 따라 고객들에게 곧 실물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현재 러시아 시중 은행은 암호화폐 파생상품만 제공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은행인 VTB는 "고액 자산 고객을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 실물 거래 서비스 시범 운영 준비를 마쳤다"며 "암호화폐 실물 거래를 제공하는 러시아 최초의 금융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즈덤트리, 순수 stETH 보유 ETP 유럽서 출시

이더리움(ETH) 스테이킹 플랫폼 라이도(LDO)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가 완전 스테이킹 ETH ETP를 유럽서 출시했다. 해당 ETP는 라이도 프로토콜을 통해 발행된 stETH만 보유하는 최초의 ETP로, 기존 스테이킹 취급 ETP에서 활용하는 언스테이킹 버퍼를 사용하지 않는 구조로 설계됐다. 해당 ETP는 독일 증권거래소(Deutsche Börse Xetra), 스위스 증권거래소(SIX), 파리 및 암스테르담 유로넥스트(Euronext) 거래소에서 거래를 지원한다.

CNBC "BTC 고점 대비 36% 하락, 대부분 신고가 경신으로 이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사상 최고가 대비 약 36% 하락했지만, 이는 암호화폐 역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라고 미국 유력 경제방송 CNBC가 보도했다. 이어 CNBC는 "2021년과 2017년 사이클에서도 비트코인은 이와 유사하거나 더한 하락이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다. 하지만 과거 이같은 하락세는 결국 신고가를 경신하는 반등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외신 "아르헨 국영 석유기업 YPF, 암호화폐 결제 도입 검토 중"

아르헨티나 국영 석유기업 YPF가 자사 주유소에서 암호화폐 결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우블록체인이 전했다.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 라나시온(La Nación)에 따르면, YPF의 암호화폐 결제 도입 계획은 아직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출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YPF의 암호화폐 결제는 '크립토 달러' 기준 가격 책정 방식을 기준으로 고려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거래소 중개업체가 필요할 것이라고 라나시온은 부연했다. 이에 레몬, 리피오, 바이낸스 등이 잠재적 협력사로 거론됐다.

비트와이즈 CIO "스트레티지 MSCI 지수 제외에도 BTC 매도 안할 것"

맷 호건(Matt Hougan) 비트와이즈 CIO가 "시장의 우려와 달리 스트래티지가 MSCI 지수에서 제외된다 해도 즉각적으로 비트코인을 매도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스트래티지가 MSCI 지수에서 제외돼 주가가 급락하여 NAV(순자산가치)를 밑돈다고 해도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강제로 매도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회사가 감당해야 할 채무 관련 의무는 연간 약 8억 달러의 이자 지급, 만기 도래 시점에서의 상환 처리 뿐이다. 이는 즉각적인 비트코인 매도 압력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스트레티지가 MSCI 지수에서 제외될 경우, 주가 하락으로 NAV가 크게 하락하고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매도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분석 "BTC, 중기 전망 좋아지는 중"

비트코인 중기 전망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고 글래스노드(glassnode) 공동 설립자 얀 하펠·얀 알레만이 운영하는 X 계정 네겐트로픽(Negentropic)이 분석했다. 그는 "천천히, 그러다 갑자기 BTC 중기 전망은 점점 더 개선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94,000~95,000 달러 구간을 상방 돌파해야 한다. 그래야 82,000~84,000 달러 저점을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을 줄이면서 상승을 이어갈 수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스탠스가 비둘기냐 매파냐에 따라 연말 및 1월 급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비트, 솔라나 계열 디지털 자산 입출금 재개

업비트가 방금 전 솔라나(SOL) 네트워크 계열 디지털 자산 입출금 및 SOL 스테이킹 서비스를 12월 4일 20시 재개한다고 공지했다. 추가로 이더리움 기반 USDC 입출금도 같은 시점 재개된다.

암호화폐 네오뱅크 파이즌, USDT 입출금 지원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솔라나(SOL) 기반 암호화폐 네오뱅크 파이즌(Fizen)이 USDT 입출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HYPE 전략 비축 상장사, $4.2억 HYPE 스테이킹

온체인 애널리스트 MLM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HYPE)의 HYPE 토큰을 전략 비축하는 나스닥 상장사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PURR)가 오늘 보유 중인 HYPE 토큰 전액을 스테이킹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200만 HYPE로, 약 4억 2,000만 달러 규모다. 또한 해당 물량은 HYPE 총 공급량의 1.2%, 유통량의 3.54%에 해당한다. PURR 측은 앵커리지의 노드를 통해 보유 중인 모든 HYPE 토큰을 스테이킹했으며, 연평균 990만 달러 수준의 이자 수익을 창출할 전망이다.

분석 "BTC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양수 전환, 미국발 매수세 회복 신호"

크립토포테이토가 XWIN리서치재팬(XWIN Research Japan)의 분석을 인용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양수로 전환됐다. 이는 미국 투자자들이 다시 BTC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XWIN은 "비트코인의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11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해당 기간 비트코인은 9만 달러를 하회하며 약세 흐름을 지속했는데, 이는 미국 투자자들의 BTC 현물 매수세가 약화된 반면 해외 수요는 유지됐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의 음수 전환은 미국 투자자들의 리스크-오프(위험 회피) 성향과도 일치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XWIN은 "일본 정부가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 승인을 준비 중이며, ETF가 일본 시장에 출시된다면 단기적으로 30억~100억 달러가 시장에 새로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팡 사태 막는다”…디지털자산 거래소도 ‘무과실 손해배상책임’진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사업자에게도 매출의 최대 3% 과징금을 부과하는 무과실 손해배상책임이 명문화된다고 블록미디어가 단독 보도했다. 블록미디어에 따르면, 4일 국회와 금융 당국에 따르면 디지털자산기본법에 사업자의 개인정보 보안 사고에 대한 책임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사고가 일어났을 때 거래소 등이 고의 또는 과실이 없음을 입증하지 못하면 책임을 면할 수 없도록 하는 ‘무과실 손해배상책임’ 조항이 디지털자산기본법에 포함된다. 매출액의 최대 3%에 달하는 과징금도 부과할 수 있다.

비탈릭 “이더리움, 3대 핵심 업데이트로 공격 가능성 최소화”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ETH) 창시자 향후 이더리움의 방향성을 결정할 3가지 구조적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비탈릭은 ▲트랜잭션당 접근 가능한 컨트랙트 코드 바이트 수 제한 ▲ZK-EVM 프루버 사이클(연산량) 상한 도입 ▲EVM 메모리 비용 구조 개편 및 하드캡 강화 등 3대 핵심 업데이트를 제시했으며, 그는 “이더리움은 단일 트랜잭션·블록이 처리할 수 있는 작업량을 점진적으로 제한하는 방향으로 발전 중이며, 이런 추세는 더욱 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제한은 이더리움의 공격 가능성을 줄이고, 네트워크를 더 단순하고 안전하며 예측 가능한 시스템으로 만든다”고 덧붙였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 $2.5억 WLFI 점프크립토 입금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 팀이 소유한 멀티시그(다중서명) 주소가 약 10분 전 2.5억 WLFI(4006만 달러)을 점프크립토로 입금했다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전했다. 점프크립토는 마켓 메이킹 전문 암호화폐 트레이딩 기업이다.

블랙록 CEO "전통금융 업계, 토큰화 기술 가치 알아보기 시작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블랙록 CEO 래리 핑크(Larry Fink)와 COO 롭 골드스타인(Rob Goldstein)이 이코노미스트 기고문을 통해 "전통 금융(TradFi)이 토큰화의 진짜 가치에 눈뜨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그동안 투기와 ‘크립토 버블’ 프레임에 가려졌던 기술의 가치가 이제 금융 인프라 혁신의 핵심 축으로 재조명되고 있다"며 "토큰화는 주식·채권 외에도 부동산·기업부채 등 다양한 자산을 하나의 디지털 원장에 기록해 즉각 검증 가능한 형태로 만드는 과정이자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핑크와 골드스타인은 "토큰화 기술을 통해 그동안 대형 기관들만 참여 가능했던 투자 시장에 일반 투자자들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카이아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현물 거래소 알파섹 오늘 출시

카이아(KAIA)가 공식 X를 통해 오늘 중앙화 거래소(CEX) 수준의 성능을 갖춘 카이아 기반 탈중앙화 현물 거래소 알파섹(AlphaSec)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어 카이아는 "HFT, 알고리즘 트레이더를 위한 마진 거래와 무기한 선물 거래를 지원하는 기능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FIU "사후 확인 누락은 두나무 책임…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블록미디어에 따르면 FIU(금융 정보 분석원)가 “사후 확인 누락은 두나무 책임…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라고 4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행정법원에서는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FIU로부터 받은 '법 위반에 따른 일부 영업정지' 처분과 관련된 변론이 열렸다. 이날 두나무 측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체이널리시스를 자발적으로 도입하고 추가 조치까지 이행했음에도 FIU가 극히 미미한 사안만을 문제로 삼아 영업정지 처분했다며 과도한 조치를 지적하기도 했다.

1000만 투자자 정보 맡겼는데···가상화폐 거래소 보안 ‘빨간불’

디센터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고서를 인용, 현재 운영 중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상당수가 여전히 ISMS-P 인증을 취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올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규·갱신 신고를 통과한 원화 미지원(코인마켓) 거래소 6곳 중 1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개인정보보호 요건은 포함하지 않은 ISMS 인증만 보유한 상태이며, 원화 거래를 지원하는 주요 거래소 중에서도 고팍스가 ISMS-P 인증을 취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최근 통신사와 카드사, 심지어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까지 보안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ISMS-P 인증 취득과 CISO·CPO 직책 분리 등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부분도 보완해 보안 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더리움 재단 "프리즘 클라이언트서 문제 발생"

이더리움(ETH) 재단이 공식 X를 통해 "메인넷에서 프리즘 컨센서스 클라이언트 관련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프리즘 클라이언트를 가동 중인 경우 프리즘 측의 안내에 따라 CL 노드를 재구성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한편 오늘 오전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들은 메인넷 상에 푸사카(Fusaka) 업그레이드 배포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더리움 재단은 푸사카를 시작으로 연 2회 하드포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푸사카 업그레이드에 따라 메인넷 용량이 늘어나고 밸리데이터 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블록당 레이어1 가스 한도가 6000만으로 늘어나 트랜잭션 처리량이 늘고 수수료 부담이 줄어드는데, 1년 동안 트랜잭션 처리량이 약 2배 증가할 전망이다.

분석 "비트코인 바닥 형성..반등 조건 갖춰져"

글로벌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다수의 지표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의 바닥이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파이넥스는 "극단적인 디레버리징, 단기 보유자들의 투항, 매도자 피로(매도자들이 더 이상 팔지 못하고 매도 압력이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 등 지표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이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고, 나아가 단기 반등을 위한 조건이 만들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시장 전반의 레버리지가 줄어들면서 갑작스러운 대규모 청산에 따른 급락 리스크가 줄었다. 국지적 바닥이 이미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49.04% / 숏 50.96% 1. 바이낸스: 롱 48.67% / 숏 51.33% 2. OKX: 롱 49.23% / 숏 50.77% 3. 바이비트: 롱 50.10% / 숏 4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