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기관들, 내년 암호화폐 투자 비중 대폭 확대할 것"
기관 투자자들이 내년부터 암호화폐 투자 비중을 대폭 확대할 전망이라고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전망했다. 프랭클린템플턴 글로벌 산업 자문 서비스 총괄 로버트 크로슬리(Robert Crossley)는 DL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은 특정 집단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장기 전략에 집중하는 전통 기관까지도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분야다. 특히 기성 투자자와 젊은 투자자 간의 간극이 점차 좁혀지고 있다. 현재 126개의 암호화폐 ETF가 승인 대기 중이며, ETF 출시는 접근성 개선의 유용한 창구다. 향후 시장 관심은 자산 토큰화와 온체인 펀드 운용 등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