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가상자산사업자 해킹 막는 '디지털금융안전법' 제정 추진"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사업자 등 해킹을 막기 위한 디지털금융안전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디지털애셋이 전했다. 금융위는 12월19일 대통령실 업무보고자료를 통해 해당 내용을 공개했으며, 주요 사례로는 업비트의 최근 445억원 규모 가상자산 해킹이 언급됐다. 대상은 금융사, 전자금융업자, 가상자산사업자 등을 포괄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위는 초국경범죄, 자금세탁 등 신유형 범죄에 대한 대응체계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아울러 스테이블코인 규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종합 규율체계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