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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닷컴, 자체 예측시장 마켓메이커 채용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이 자체 예측시장 거래소의 마켓메이커(직원) 채용에 나섰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매체는 “크립토닷컴은 예측시장 내 스포츠 경기 결과와 연동된 금융 계약을 매매할 퀀트 트레이더 채용 공고를 냈다. 마켓메이킹은 예측시장 기업들 사이에서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주제다. 업계 안팎에서는 마켓메이킹이 고객과의 이해상충을 야기하고 거래소를 마치 전통적인 스포츠 베팅 게임 업체처럼 포장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해왔다. 물론 크립토닷컴 외에 칼시도 칼시 트레이딩이라는 자체 마켓메이킹 팀을 운영하고 있다. 폴리마켓도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크립토닷컴 측은 “우리는 자체 거래를 수익원으로 삼지 않는다. 내부 마켓메이킹 트레이더가 다른 이용자보다 먼저 유리한 정보 등에 접근할 수도 없다”고 해명했다.

SOL 전략 매수 유펙시, $10억 조달 추진

SOL을 전략 매수하는 나스닥 상장사 유펙시(Upexi)가 최대 10억 달러 규모 증권 발행을 위한 선등록 제도(Shelf Registration)를 추진 중이라고 크립토브리핑이 보도했다. 조달 자금은 기업 운영, 연구 개발, 인수합병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될 예정이다.

분석 "알트코인 시즌 기대 접어야…추가 하락 가능성”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을 나타내는 지표 ‘TOTAL2’가 급락하며 약세 시그널이 뚜렷해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분석했다. 매체는 "TOTAL2는 지난 10월 10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인 1.77조 달러를 기록한 후 이달 들어 1.19조 달러까지 하락하며 32%나 줄었다. 이로 인해 TOTAL2는 50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포함한 주요 지표의 지지선을 모두 이탈했다. 또한 매수·매도 흐름을 판단하는 슈퍼트렌드(SuperTrend) 지표 역시 약세 신호를 가리키고 있다. 지난 2018년, 2022년 약세장에서도 해당 지표들이 동시에 약세 전환한 이후 각각 85.5%, 66%의 추가 하락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애널리스트 멀린 더 트레이더(Merlijn The Trader)는 "알트코인 시총이 강한 하락 추세 속에서 수렴 중이다. 현재 1.15조 달러 지지선이 유지되고 있지만, 이 구간이 붕괴될 경우 최대 8300억 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 알트코인 시즌은 TOTAL2가 1.68조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기 전까지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OKX, 미국·유럽 진출 후 거래량 53배 증가

OKX가 미국과 유럽으로 사업을 확장한 이후 올 한 해 동안 거래량이 53배 증가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일일 활성 지갑 수는 1년 새 2배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신규 지갑 생성 수는 약 19만 개에 달했다. 이와 함께 플랫폼 내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은 글로벌 기준 262% 급증했으며, 중앙화 거래소(CEX) 거래량도 16% 늘었다. 앞서 OKX는 올 1월 유럽연합(EU)의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 라이언스를 확보했으며, 4월 미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에 나선 바 있다.

BTC 투자사 주즈, 나스닥 상장 폐지 위기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체에서 비트코인 투자사로 탈바꿈한 나스닥 상장사 주즈 스트래티지(ZOOZ)가 상장 폐지 위기에 직면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주가가 1달러를 밑돌아 상장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2026년 6월 15일까지 10거래일 연속으로 종가 1달러 이상으로 마감하지 못하면 상장 폐지 절차에 돌입할 수 있다. 주즈는 상장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유통 주식 수를 줄이고 주당 가격을 높이는 역주식분할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주즈는 1036 BTC를 보유 중이다.

각종 지표서 ‘매수세 둔화’ 관측…”과거 상승장 막바지와 비슷"

시장 및 온체인 데이터에서 BTC 매수세 둔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과거 상승장 후반부와 유사한 흐름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그놀렛(Mignolet)은 "지난 8월 이후 하락 리스크를 경고한 핵심 근거 중 하나는 바이낸스 선물 시장에서 가격은 상승했지만 매수 거래량은 꾸준히 감소하는 괴리 현상이었다. 이런 흐름은 지난 2021년 시장 사이클과 매우 유사하며, 개선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동시에 활성 주소 수 역시 급감했다. 이 지표는 온체인 장외거래(OTC) 활동과 관련돼 있어, 시장 참여와 활력이 전반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정 구간에서 의미 있는 반전 흐름이 나타났어야 했지만, 실제로는 2021년과 유사한 상승장 막바지 국면(final distribution phase)이 관측되고 있다. 시장이 이미 정점을 지났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시장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4년 사이클이 무너졌는지 아직 단정할 수 없지만,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당장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노바엑스, 우엑스프로로 리브랜딩

암호화폐 거래소 노바엑스(NovaEx)가 우엑스프로(WOO X Pro)로 리브랜딩했다고 밝혔다. 기존 이용자는 별도 절차 없이 자산과 계정을 그대로 유지한 채 전환됐다. 우엑스프로는 제로 슬리피지 체결 구조와 선물·리스크 관리 기능을 강화한 전문 트레이딩 플랫폼을 표방한다. 리브랜딩은 12월 16일(현지시간) 완료됐다. 우엑스프로는 고성능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전문 트레이딩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통해, 현물·파생상품 트레이더를 모두 아우르는 거래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R, $593만 ETH DBS은행 추가 이체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GSR마켓이 약 1시간 전 2000 ETH(593만 달러)를 DBS은행으로 이체했다고 더 데이터 너드가 전했다. GSR은 지난 2일간 총 4400 ETH(1320만 달러)를 DBS은행으로 이체했다.

분석 "BTC 단기 홀더 손실 구간 진입...$9만 회복 관건"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들이 손실 구간에 진입했으며, 9만 달러 돌파 여부가 시장 회복의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BTC가 8만7400 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단기 보유자의 평단가 아래에 머물고 있다. 가장 가까운 저항선은 90,300 달러로, 현재는 단기 보유자 대부분이 손실 상태에 있다. 가격이 반등하더라도 손익분기점 부근에서 매도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추세 전환의 초기 신호는 90,000 달러 이상에서 안착하는 것이다. 이 구간을 회복해야 본격적인 상승 추세 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 현 추세에서 매수세가 충분히 유입되지 않으면 하락 압력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바이비트, GALA 상폐

바이비트가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12월 30일 17시(한국시간) GALA/USDC 현물 거래 페어를 상장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日, 지방채 토큰화 허용 추진

일본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지방채 토큰화를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한다고 코인데스크 재팬이 전했다. 정부는 오는 2026년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같은해 정기 국회에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같은 정책이 지역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이나 토큰과 연계해 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비트, TURBOS 등 현물 4종 상폐

바이비트가 오는 30일 17시(한국시간) TURBOS/USDT, LADYS/USDT, SIDUS/USDT, PINEYE/USDT 현물 거래 페어를 상장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바이비트, 일본 서비스 단계적 종료 예정

바이비트가 일본 금융청 압박에 따라 내년부터 현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종료하기로 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신규 사용자 가입이 중단됐고, 이후부터는 기존 사용자들에게도 계정 제한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5,869 BTC 이체... 코인베이스 → 익명

웨일 얼럿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주소에서 익명 주소로 5,869 BTC가 이체됐다. 5.1억 달러 규모다.

[인터뷰] 카이트AI “AI 에이전트를 위한 블록체인 ‘페이팔’ 만든다”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거래까지 수행하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결제와 정산, 신원 인증, 지출 통제 등 핵심 인프라는 여전히 부재한 상태다. 카이트AI(Kite AI)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범한 프로젝트로, AI 에이전트의 결제와 정산을 핵심 기능으로 삼아 설계된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직접 경제적 주체가 되어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차세대 페이팔’과 같은 결제 환경을 지향한다. 오늘 코인니스는 카이트AI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치 장(Chi Zhang)을 만나, 왜 AI가 경제 주체로 부상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카이트AI는 어떤 길을 걷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49.04% / 숏 50.33% 1. 바이낸스: 롱 49.67% / 숏 50.33% 2. OKX: 롱 49.02% / 숏 50.98% 3. 바이비트: 롱 49.47% / 숏 50.53%

애널리스트 "내년에는 알트코인 불장 없을 것...소수에만 유동성 집중"

내년에는 과거와 같은 알트코인 불장이 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코인엑스(CoinEx) 애널리스트 제프 코(Jeff Ko)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알트코인이 다 오르던 이전과는 달리, 이제는 시장 유동성이 실제 사용 사례가 있는 소수 블루칩 암호화폐에만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인 유동성 확장 열풍이 불더라도 과거만큼 상승세가 강하진 않을 것이다. 글로벌 통화량(M2) 증가세와 비트코인 상승 역시 현물 ETF 출시 이후 상관관계가 줄었다"고 내다봤다.

스캘럽, 댑에 플래시 론 기능 도입

수이(SUI)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 스캘럽(SCA)이 X를 통해 댑(dApp)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업그레이드(Scallop Tools v1.6.9)하고 플래시 론(Flash Loan)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담보 없이 자산을 대출한 뒤 동일한 블록체인 트랜잭션 내에서 상환할 수 있게 됐다. 스캘럽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예치·대출·수익 현황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통합 대시보드(Account Overview) △포지션 조정 전 위험도와 예상 수익 변화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리스크 레벨 시뮬레이터 △수이 블록체인 기반 지갑 주소용 네임 서비스인 SuiNS에서 만료된 네임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추가해 전반적인 사용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팬시 "올 하반기 AI·양자 기술 중심 로드맵 달성"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사 팬시(FANC)가 올 하반기 로드맵에 따라 △소셜파이(SocialFi) 생태계 확장 △AI 기술 고도화 △차세대 보안 인프라 구축 등 영역에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팬시는 "올해 빗썸에 이어 코인원 상장을 완료해 유동성과 시장 신뢰도를 강화했고, 기술·보안 영역에선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적용한 보안 지갑 ‘퀀텀 월렛(Quantum Wallet)’ 개발이 진행 중이다. 또 자체 팬덤 플랫폼 셀러비(CELEBe)에는 AI 기반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가 이뤄졌다. 또 식스네트워크와의 에어드롭 캠페인을 진행하고 스티키(Stiqy)와의 파트너십으로 소셜파이 모델도 확장했다. 하반기 성과를 토대로 AI·양자 기술을 양축으로 한 기술 고도화 전략을 지속할 것이며, 2026년에도 웹3 전환을 가속하는 방향으로 사업과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BTC 4Q 낙폭 22% 넘어서...2018년 이후 최악

비트코인이 올해 4분기 들어 22% 넘게 하락하며 2018년 이후 최대 분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4분기 비트코인 수익률은 -22%로, 분기별 하락세와 비교했을 때도 가장 부진한 성적으로 나타났다. Fx프로(FxPro) 애널리스트 알렉스 쿠프치케비치(Alex Kuptsikevich)는 “최근 BTC 상승은 기술적 반등에 불과하며, 진정한 회복세로 보기 어렵다. 연초 대비 낙폭을 만회하려는 반등 시도는 계속되고 있지만 상반기의 낙관론은 이미 실망감으로 대체된 상태로, 투자자들은 단기 상승 모멘텀에 대한 과도한 해석은 경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