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금융청, 암호화폐 전담 부서 정규 편성
일본 금융당국이 내년 암호화폐 전담 부서를 정규 편성한다고 현지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일본 금융청(FSA)는 오는 2026년 7월 차기 사무연도에 맞춰 가상자산 담당 부서인 '암호자산·블록체인·이노베이션(혁신) 참사관실'를 과(課) 단위로 승격시킬 예정이다. 참사관실은 특수 목적을 위한 태스크포스(TF)에 가깝다면, 과는 정규 편성된 부서다. 앞서 코인니스는 FSA가 정부에 제출할 2026년 예산 요구사항에 암호화폐 전담 부서 설치가 포함됐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