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압수 가상자산 수탁 입찰...대형 거래소 유리 지적
경찰청의 네 번째 압수 가상자산 수탁사 입찰전이 열렸지만 중소 커스터디(수탁) 업체들은 지원을 망설이고 있다고 이데일리가 전했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 네 번째 입찰을 개시했다. 사업 예산은 2억6700만원으로 기존 8300만원보다 3.2배 늘었으며 입찰 마감일은 오는 24일이다. 그러나 중소 커스터디 업체들 입장에서는 100% 전액 보상과 24시간 실시간 대응 등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하기 쉽지 않고, 기업 규모에 따른 입찰 제한도 없어 사실상 대형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에만 유리한 구조라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