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FTC, 칼시에 미시간 법원 거래 취소 불이행 명령
지난달 미국 미시간주 법원이 칼시의 스포츠 경기 베팅을 금지한 가운데,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해당 플랫폼에 거래를 취소하지 말 것을 명령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6월 미시간주 법원은 칼시에 주 내 온라인 스포츠 베팅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고, 이후 7월 2일(현지시간) 칼시는 미시간주 일부 사용자의 거래를 무효화, 취소 및 환불하라는 법원의 명령에 대응해줄 것을 CFTC에 긴급요청했다. 이러한 가운데 CFTC 위원장 마이클 셀리그는 "우리는 주 정부나 주 법원이 CFTC에 등록된 기업들을 압박해 상품거래법 및 CFTC 규정을 위반하도록 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주 정부에는 간섭할 권리가 없다"며 "이미 체결된 거래를 취소하는 것은 전례없는 조치로, 전체 시장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다. 오늘 체결한 거래가 일주일 또는 1년 후 취소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조성될 수 있으며 대중의 신뢰를 무너뜨릴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