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민주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브루킹스 연구소의 '해밀턴 프로젝트'팀은 CBDC 초기 기술 연구 결과를 개발자 커뮤니티인 깃허브(Github)에 오픈소스 코드와 함께 디지털 달러 모델링의 첫 번째 결과로 발표했다.
'해밀턴 프로젝트'는 초대 재무장관 알렉산더 해밀턴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서민층의 소득과 저축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춘 경제정책 구상이다.
해밀턴 프로젝트는 CBDC에 대한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의 평가와 별도로 기술 실험 및 연구에 중점을 둔다. 오픈 소스 연구 소프트웨어인 'OpenCBDC'를 사용해 개발된 CBDC를 위한 이론적 고성능 및 탄력적 트랜잭션 프로세서에 대해 설명한다.
팀은 가상의 CBDC를 위한 핵심 처리 엔진을 만들고 2가지 고유한 아키텍처에서 이를 추가로 조사했다. 공개된 연구는 속도, 처리량 및 내결함성을 평가했다.
두 디자인의 주요 차이점은 하나는 다른 디자인과 달리 처리된 순서대로 트랜잭션의 완전한 기록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팀은 "확장성, 개인 정보 보호 및 감사 가능성 사이에서 발견한 초기 절충점을 강조한다"라고 언급했다.
주문된 트랜잭션 기록을 유지하는 것을 포함하지 않는 모델은 성능 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팀 관계자는 "트랜잭션의 99%가 1초 이내에 영구적으로 완료되고 대부분의 트랜잭션이 초당 170만 트랜잭션(TPS)의 처리량을 보여준다. 0.5초 이내에 완료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연구의 또 다른 단계를 추구하고 있으며, 이는 무엇보다도 대체 기술 설계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단계에서 해밀턴 프로젝트는 가상의 디지털 통화와 관련된 추가 기능도 분석한다.

그렇다면 MIT와 리플은 어떤 관계일까? 대학교에서 미국의 CBDC의 모든 프로젝트를 처리할 수 있었을까?
2016년 4월 12일 리플의 보도자료다.
알렉스 펜틀랜드(Alex Paul "Sandy" Pentland) MIT 교수와 데이비드 쉬리어(David Shrier) 전무 이사가 이끄는 이 새로운 실험은 블록체인에 대한 MIT의 경험적 연구 접근 방식을 취하고 데이터 응용 프로그램 및 연구를 테스트 및 배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MIT와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관이 리플의 합의 프로세스에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네트워크의 복원력과 보안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오늘날 웹에서 정보가 이동하는 것처럼 돈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우리의 사명을 공유하는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습니다.
리플과 MIT공대의 기술적 그리고 공유 파트너십. 리플의 궁극적인 꿈 '세계준비통화'의 야망이 이제 현실로 다가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볼 수 있다.
2016년 4월 20일 코인데스크의 보도자료다.
MIT가 리플을 사용해 이론을 넘는 블록체인 연구 추진 방법
MIT는 이번 주 초 리플과 함께 발표한 프로젝트를 통해 블록체인 연구를 이론에서 현실 세계로 옮겼다. MIT는 연구를 통해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 산업을 지원하는 데 오랫동안 관여해 왔지만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 및 기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대학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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